직장에서의 스트레스 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죠?
그러나 직장스트레스가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라발대학 연구팀이 지난 6년 동안 심장발작을 일으켰다 업무에 복귀한 972명의 직장인을 관찰한 결과, 13명이 사망하고 111명이 단순발작, 그리고 나머지 82명은 협심증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한 업무로 복귀한 직장인들은, 편안한 근무환경으로 돌아간 사람들에 비해 심장 질환 재발 가능성이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번 연구에서는 직장내 과도한 스트레스가 고혈압은 물론 우울증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미정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