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스타킹으로 패션에 날개를 달자

요즘 가장 잘 팔린다는 여성 패션스타킹입니다.

온통 크고 아름다운 꽃이 만발해 그 자체가 작은 화폭같습니다.

올 가을, 여성 패션스타킹만큼은 화려하고 아름다워졌는데요.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역시 반짝임!

특히 작년까지만 해도 은색이 거의 주류를 이뤘던 반면, 올 해는 금색, 은색, 푸른색, 붉은색 같이 다양한 색깔에 걸쳐 그 반짝임이 빛납니다.

[박진희/매장 담당 : 요즘에는 펄 색상이 다양해져서 골드랑 감색이 많이 나가고요. 화려한 계통 진한 계통을 많이 찾으세요.]

자수로 무늬를 넣거나 발목 등에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킹은 밋밋한 디자인의 스커트도 예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최근 여성의류가 색상이나 디자인이 단순한 '미니멀리즘' 의상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올 해는 어느해보다 문양이 화려하고 장식이 많은 스타킹들이 대거 출시됐습니다.

[조영아/패션업체 스타킹사업부 : 올해는 단조로운 의상이나 절제된 디자인의 겉옷이 유행하다 보니까 스타킹은 그와 반대로 이제 포인트감을 줄수 있는 화려한 스타킹, 강렬한 디자인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3만 원 대가 가장 많고 항균기능이 들어가거나 비싼 수입원사를 쓰는 경우에는 4만 원대를 훌쩍 넘기도 합니다.

여성스타킹은 보온뿐 만이 아니라 패션을 한 단계 높여주는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는데요.

올 가을, 다양한 색과 소재의 스타킹으로 가을 패션의 날개를 달아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