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기가 막힙니다. 태국의 마약 조직이 국내에서 활개를 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신들이 직접 만든 신종 마약을 들여와, 국내에 체류하는 태국인들에게 팔았습니다.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에 붙잡힌 태국인 폭력 조직입니다.
이들은 '야바'라는 마약을 태국에서 들여와 팔다 적발됐습니다.
야바는 필로폰에 카페인과 헤로인, 감기약 성분인 코데인 같은 환각제를 섞어 만든 강력한 신종 마약입니다.
[임미애/국립과학수사연구소 마약분석과장 : 다른 마약들이 여러가지가 섞여져 있으면 마약 그 각각의 작용들이 같이 상승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더 해로울 수 있습니다.]
야바는 동남아 마약 밀매조직인 쿤사가 태국에서 만들어 일본과 호주 등으로 팔고 있습니다.
알약이나 캡슐 형태여서 공항 마약 탐지견도 쉽게 발견하지 못합니다.
이들은 야바를 마약 전과가 없는 사람들의 가방이나 옷 속에 몰래 숨겨 들여왔습니다.
공항 세관에서 마약 전과자들만 주로 감시한다는 점을 이용한 겁니다.
이렇게 들여온 야바를 경기도 평택과 화성의 태국인 불법체류자들과 산업 연수생들에게 팔았습니다.
[박광규/평택경찰서 마약수사팀장 : 한 알에 3만 원이라면 태국 사람에게는 굉장히 큰 돈인데 월급 탈때쯤 가서 수금을 했고, 수금이 안 될 경우에는 또 폭력을 행사한거죠.]
경찰은 야바를 들여 온 태국인 폭력 조직 8명과 태국인 판매책 14명을 구속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