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에 상륙한 태풍 '위파'가 세력이 크게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이 위파가 온대성 저기압으로 바뀌어서 오늘(20일) 서해쪽으로 오면 우리나라 특히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또 뿌릴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공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부지방에 이어지던 강한 비가 주춤하면서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중국 내륙을 지나고 있는 태풍 '위파'도 약한 소형태풍으로 세력이 크게 약해진 상태입니다.
태풍 '위파'는 오늘 낮에 서해로 빠져나온 뒤 온대성 저기압으로 소멸될 가능성이 큽니다.
태풍은 소멸되지만 태풍이 몰고온 비바람은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늘 오후늦게 서해안부터 바람이 강해지겠고, 빗줄기도 굵어지면서 호우특보가 다시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내륙에는 최고 120mm 서울, 경기와 강원에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에도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남해와 서해를 중심으로 높은 물결이 일겠다며 해안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낮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개겠고, 추석연휴기간에는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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