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윤정, '나훈아 아리수'에 도전장?!

올 스물일곱의 장윤정 씨는 <어머나> <이따이따요> <짠짜라>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트로트 스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데뷔 4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서 1시간 짜리 단독 쇼를, 그것도 추석에 선보인다는 것 자체가 그녀의 스타성을 입증하는 셈인데요.

[장윤정/가수 : (Q. 지상파 단독콘서트는 처음인데…) 하하, 너무 부끄럽고 그리고 노래를하면서 현장에서는 느껴지지 않았던 디테일한 모습들이 카메라를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전달이 되기 때문에 사실 걱정이 좀 되기는 해요.]

추석특집 쇼 하면 지난 2005년에 있었던 '나훈아의 아리수쇼'가 생각나는데요.

당시 나훈아의 추석특집 쇼는 1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해 한가위 특집 프로그램 중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장윤정 씨는 이 기록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장윤정/가수 : (Q. 부담감은 없는 지…) 제가 부담을 갖고 걱정을 하면 쇼가 아무것도  진행이 될 것 같지 않아서 평소에 제가 하던대로, 정말 기획의도대로 같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수 있을 것 같아요.]

장윤정 씨는 지난 일요일 특집 쇼 녹화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 무대에서 장윤정 씨는 신세대 가수답게 자신과 선배들의 트로트 히트곡들은 물론, 엄정화, 김현정, 채연 씨 같은 섹시 댄스 가수들의 노래도 멋지게 소화해냈는데요.

오는 25일 추석날 오후 5시 15분부터 1시간 동안, 장윤정 씨가 발산할 끼와 열정을 만끽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