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에 집중호우…주말까지 계속

<8뉴스>

8월의 집중호우가 일주일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8월 들면서 게릴라성 호우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달 들어 내린 비만도, 포천이 629mm를 기록하고 있고, 붉은 색으로 보이는 대부분 지역은 150-350mm 정도의 비가 내린 지역입니다.

일요일까지 비는, 일요일까지  앞으로 사흘간 더 내린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

지금 비가 내리는 곳의 모습인데요, 경기도의 동쪽이라든지 강원도 곳곳에 아직도 집중호우 구름이 걸려있는 상태입니다.

강원도에는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남아있는 상태이구요.

서울쪽은 다시 비가 주춤해졌습니다.

하지만, 서쪽에서는 계속해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밤사이 다시 비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내일(10일)은 중부 뿐 아니라 남부지방에도 최고 100mm정도의 집중호우가 또다시 쏟아지겠습니다.

지역별 내일의 자세한 날씨입니다.

내일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에는  최고 10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강원도에는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도는 오늘밤과 내일  20-8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오늘 비가 주춤했던 영남은 밤에 열대야가 나타나겠구요, 비는 새벽부터 다시 강해져서 최고 10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호남도 후덥지근한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더 오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30-100mm입니다.

제주도는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이번 일요일에나 그치겠고요.

다음주에 들어서면서 비가 그치고 맑고 무더운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