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같은 마스크는 여전하지만 머리카락이 아주 짧아졌죠?
이 곳은 영화 '마이 파더'의 포스터 촬영 현장인데요.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처럼 슬픈 표정의 이 사람!
바로 다니엘 헤니 씨죠.
영화 '미스터 로빈 꼬시기'로 스크린에 데뷔한 다니엘 헤니 씨는 이 두번째 작품 '마이 파더'를 통해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 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다니엘 헤니/배우 : 이 역할 연기하는 것이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어요. 저는 한국인 입양아로 나오는데 어떻게 그 느낌을 연기할지 고민했어요. 연기의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때로는 가장 흔한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다니엘 헤니 씨가 맡은 이 영화의 주인공 제이스 파커는 다섯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됐다가 친부모를 찾기 위해 주한미군이 돼 고국을 찾게 되는데요.
영화는 주인공 파커가 10년 째 복역 중인 한국의 사형수 아버지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가슴 아픈 부자 간의 사랑 이야기를 깊이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아버지 역은 중견 연기파 배우 김영철 씨가 맡았는데요.
다니엘 헤니는 이런 훌륭한 선배를 만난 것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다니엘 헤니/배우 : 선배 연기자로서 많은 걸 도와줬어요. 매우 자상하고 배려심이 깊은 분이세요. 연기 지도도 직접 해주시고 이보다 더 좋은 파트너는 없을 거예요.]
모델 출신으로 지난 2005년 CF를 통해 한국 무대에 데뷔한 다니엘 헤니 씨는 그동안 부쩍 는 한국어 실력도 선보였습니다.
한층 성숙해졌다는 다니엘 헤니의 연기력이 어떻게 빛을 발할 지, 함께 지켜볼까요?
[다니엘 헤니/배우 : 우리 영화 많이 기대해주시고 다니엘 헤니의 새로운 모습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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