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복귀! "화끈한 태권도 보여주겠다"

<기자>

[문대성/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이른 은퇴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가끔씩 했습니다. 한번 더 열정을 쏟아 도전해 보는 것이 제 자신은 물론 우리나라 태권도를 위해서도  여러점으로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문대성은 흔들리는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후배들을 지도하며 꾸준히 몸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보였습니다.

[체력적인 부분은 거의 80% 올라온 상태고, 미세근육까지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목표점은 올림픽 금메달입니다.]

후배들과 경쟁에 대해서는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재미있는 태권도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습니다.

[국민들께서도 또다시 한번 태권도에 흥미 가질 수 있지 않겠냐..]

문대성은 오는 9월 실업연맹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뒤 11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