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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일국, 통영 '철인3종 경기' 완주

남해의 청명한 햇살 속에  몸을 푸는 이 사람들!

올해로 16회를 맞는 통영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건각들인데요.

평소 '철인 3종 경기'의 열성 팬으로 알려진 탤런트 송일국 씨도 동료 탤런트들과 함께 선수로 나섰습니다.

대회장에는 송일국 씨를 응원하기 위해 바다를 건너온 일본 팬 수십명의 모습도 보였는데요.

[일본팬 : 송일국 씨 화이팅!]

[임대호/탤런트  : 같이 하지만 우리 송일국 씨가 코치까지 해줬어요.]

[여호민/탤런트  : 송일국 씨는 혼자 세 종목을 다 뛰고 수영, 싸이클, 마라톤 이렇게 세 종목으로, 아무튼 저희의 목표는 일국이 형을 이기는 거 밖에 없습니다.]

송일국 씨와 동료들은 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 코스를 완주해야하는 동호인부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철인 3종 경기'로 불리는 트라이애슬론 코스를 완주한 국내 동호인은 현재 2만5천 명 정도라고 하는데요.

[유경선/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 회장 : (Q/ '트라이애슬론'의 매력?) 물과, 산과, 인간이 만든 최고의 스포츠 기구인 자전거를 통해서 자기 신체를 단련하면서 온갖 스트레스를 벗어버리는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통영의 자연을 만끽하며 달려오길 무려 3시간, 마침내 송일국 씨가 결승점에 들어왔습니다.

공식 기록은 3시간 7분 37초!

[송일국/탤런트, 대한철인3종경기연맹 부회장 : 원래는 2시간 40분 대였는데요. 사이클 코스가 오르막 내리막이 심해서 거기서 기록이 좀 깎였습니다.]

대한 철인3종 경기 연맹의 부회장이기도 한 송일국 씨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철인 3종 경기'의 매력에 빠져 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는데요.

[송일국/탤런트, 대한철인3종경기연맹 부회장 : 재미있고 몸에도 너무 좋고 요즘 또 다이어트들 많이 열풍이 부는데 다이어트에도 좋고 최고의 운동입니다.]

지난 2004년부터 통영에서 열린  국내외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해마다 참가해왔다는 송일국 씨는 지난해 12월 명예 통영 시민증까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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