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8시 10분쯤 철도공사의 열차 승차권 발매 전산단말기에 장애가 발생해 대전역 등 전국 30여개 철도역에서 열차표 발매가 일시 중단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철도공사는 긴급 조치에 나서 10여분 만에 정상작동에 들어갔으나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느려지면서 출근시간대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갑자기 전산장비에서 통신장애가 발생해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느려졌다며 장애원인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