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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화제만발 '봉달희' 마지막 촬영현장

의학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화제의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마지막 방송을 세 시간 남짓 앞둔 늦은 시간까지, 촬영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인기 드라마의 마지막 현장을 담기 위한 취재진의 열기 또한 뜨거웠는데요.

72시간째 계속되는 강행군!

주인공 봉달희 역의 이요원 씨, 많이 지쳐 보이는 모습이죠.

그러나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최고의 연기를 쏟아냈습니다.

[이요원/배우 : (아쉬운 점은?) 많이 섭섭해요. 마지막 찍을 때 많이 피곤해서 제가 대사도 잘 못 외우고 한부분이 있는데 그런 게 가장 많이 생각나는 거 같아요. 목소리도 잘 안 나오고 마지막 장면은 그게 제일 속상해요.]

'외과의사 봉달희' 화제의 명장면, 무뚝뚝했던 의사 안중근과 봉달희의 애틋한 키스신 기억나시죠?

많은 시청자와 네티즌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장면인데요.

[이범수/배우 : (결국 키스신이 연출되었는데...) 과연 키스신이 만약에 있게 되면 어떻게 키스신이 있게 될까. 쌩뚱맞게 그렇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떻게 자연스러운 상황이 빚어질까 궁금했었는데 순수하게, 젊고 풋풋하고 순수하게 키스신을 그려보고자 생각을 많이 했어요.]

드라마 속 두 사람의 사랑은 행복한 결말을 맺었지만, 이제는 이별할 시간~

이범수 씨, 그 동안 정들었던 파트너 이요원 씨와 헤어지기 못내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이범수/배우 : (마지막 촬영을 끝낸 소감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그런 작품일거 같아요 시원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대중적 멜로와 전문적 의료 분야를 성공적으로 접목시켰다는 호평을 받은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재미와 감동을 함께 주는 이런 드라마를 계속 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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