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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부검결과 "정다빈 씨 타살 아니다"

<8뉴스>

<앵커>

그제(10일) 숨진 탤런트 정다빈 씨에 대한 부검이 실시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타살의 흔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탤런트 고 정다빈 씨의 부검은 오늘 낮 1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실시됐습니다.

부검을 요구한 정 씨의 아버지가 지켜봤습니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부검 결과, 국과수는 정 씨가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서중석/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부장 : (의사=목을 매어 죽음) 전형적인 '목맴 사망', 즉 다시 말해서 '의사'에 합당한 부검 소견인데, 대개 '의사'는 자살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타살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서중석/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부장 : 부검 결과로써는 타살에 의한 위장 의사의 증거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법의학적 측면으로는 타살의 가능성을 인정하기 곤란합니다.]

국과수는 약물 반응 검사를 거쳐 보름 뒤 최종 부검결과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유족과 소속사 측은 부검 결과를 일단 받아들이겠다고 밝혀 사인 논란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모 씨/고 정다빈 씨 소속사 임원 : 아버님 표정이 시종일관 담담하셔서..100%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국과수라고 하더라고요.]

유족들은 내일 오전 화장으로 정 씨의 장례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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