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둔 주말입니다. 재래시장에는 서둘러 설 준비에 나선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주말 표정,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재래시장에는 차례상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나물과 과일, 생선 등을 시장 바구니에 가득 채운 사람들.
무거운 짐을 옮기느라 힘이 들지만 오랜만에 만날 가족들을 생각하며 꼼꼼히 제수용품을 고릅니다.
백화점에도 설 선물을 미리 사 놓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선물 접수 창구는 밀려드는 주문을 처리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한복 가게도 설을 앞두고 주문이 밀리면서 직원들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
색상을 골라주고 치수를 재고 입히다 보면 하루가 짧기만 합니다.
오늘(10일) 경기도 공원 묘지 일대에는 미리 성묘를 다녀오려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오후 한때 교통 혼잡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