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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우주인 후보' 그 영광의 얼굴들

<8뉴스>

<앵커>

네, 잘 생겼죠? 그럼 여기서 우주인 최종 후보로 선정된 영광의 두 얼굴을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네, 조금전에 행사가 막 끝난 SBS 등촌동 공개홀에 윤현진 앵커가 나가 있습니다.

윤현진 앵커!

<기자>

네, SBS 등촌동 공개홀입니다.

국민의 관심속에 한국 최초 우주인 최종 후보 2명이 방금전에 선정이 됐습니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고산 씨와 이소연 씨를 직접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축하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3만 6천명이 넘는 지원자를 물리치시고 최종 후보로 선정이 됐습니다. 소감 어떠세요?

[고산/우주인 최종 후보 : 이번 우주인 선발에 참여하면서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꿈을 꾸고 있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우주인 선발과정 내내 너무나 행복했었고, 지금 이 순간 가장 행복합니다.]

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또, 많은 분들께서 여성 우주인을 또 응원을 해주셨거든요. 소감이 남다르실것 같습니다.

[이소연/우주인 최종 후보 : 우선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응원 많이 해주시고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제가 우리나라 많은 여자분들에 자신감을 북돋는데 큰 주역을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여러가지 어려운 관문을 거쳐서 이 자리에 오셨는데요. 특별히 기억나는 순간이 있으시다면요?

[고산/우주인 최종 후보 : 제겐 선발과정 매 순간순간이 모두 소중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순간을 함께 했던 모든 분들, 제 가슴속에 살아있습니다. 저와 함께 우주로 갈 것입니다.]

네, 또 앞으로 본격적인 훈련과정이 남았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과 또 어떤 역할수행하게 되는지 부탁드립니다.

[이소연/우주인 최종 후보 : 2007년 4월부터 2008년 4월까지 러시아에서 훈련을 받게 되고요. 그 훈련이 끝나면, 2008년 4월에 우주로 가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요. 그 1년동안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우주인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 앞으로 가야할 길이 정말 많이 남아있는데요. 앞으로의 각오와 국민 여러분께 인사말씀 부탁드릴께요.

[고산/우주인 최종 후보 : 참으로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소연/우주인 최종 후보 : 너무 감격에 벅차지만 앞으로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이 기대하는 우주인 상에 어긋나지 않게 하도록 노력하겠구요. 제가 부족한 면이 보일때마다 응원해주시면 채워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두 분 다시 축하의 말씀 드리고요. 또, 으로도 두 분께 격려와 관심 많이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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