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제 내일(19일)이면 17대 대선이 꼭 1년 앞으로 다가옵니다. SBS는 대선을 1년 앞두고 오늘은 대선 관련 여론 동향을 그리고 내일은 이번 선거를 정책선거로 유도하기 위한 기획뉴스를 보도해드릴 예정입니다.
먼저, 각 후보별 지지도는 어떻게 나왔는지 정하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재 거론되는 대선후보들의 지지도는 이명박 전 시장 40.8,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18.4, 고건 전 총리 17.2% 순입니다.
한달 전에 비해 이 전 시장이 6% 포인트 올라 40%를 넘어섰고, 상대적으로 박 전 대표와 고 전 총리는 지지율이 하락했습니다.
손학규 전 지사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강금실 전 장관, 권영길 민노당 의원단 대표,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과 노회찬 민노당 의원 등이 1%에서 4% 사이의 지지율을 보였고, 나머지 주자들은 1% 미만입니다.
이 전 시장은 한나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박 전 대표와의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범여권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도 설문에선 고건 전 총리가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출마 의사를 밝힌 적 없는 강금실 전 장관이 2위로 나타났습니다.
한달 사이에 특정 후보 지지를 유보한 응답자가 40% 가까이로 늘어난 것은 혼미스러운 정계개편 논의의 여파로 풀이됩니다.
대선후보들의 자질에 대해 물었습니다.
호감도 면에서는 박 전 대표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으로서의 적합도에서는 순위가 반대로 나왔습니다.
경제, 남북관계, 빈부격차 해소 등 분야별 대통령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이명박 전 시장이 모든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행정 경험이 상대적으로 많은 고 전 총리가 경제와 남북관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박 전 대표는 보수적 색채에도 불구하고 빈부격차 해소 분야에서 범여권 후보를 제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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