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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감동의 말! 말! 말!

<8뉴스>

<앵커>

올림픽 열기가 뜨거워질수록 생생한 감동이 묻어나는 말들도 쏟아집니다.

올림픽 말잔치, 이대욱 기잡니다.

<기자>

금메달을 향한 온국민의 바람을 담은 외침입니다.

[손범규 캐스터/이한경 해설위원 : 대한민국 장미란! 젖먹던 힘! 김치의 힘! 밥심! 모든 힘 다 나와야 됩니다. 으랏차차! 강하게 뻗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선수가 괴력을 발휘하자, [이게 웬일입니까!]

남자체조에선 심판의 어이없는 판정에 안타까운 심정이 더합니다.

[박종훈 해설위원 : 아이고 어쩌란 말입니까! 가슴아픈 일이 또 벌어지고 있습니다. 억울해서 잠이 안올 것 같습니다.]

초반 한국팀의 메달레이스를 주도한 남자 유도.

메달을 따낸 뒤 반응은 엇갈립니다.

[남자유도 권성세 감독 : 건방진 얘기로 딸 것 땄어요.]

은메달을 따낸 장성호 선수, 무척 겸손합니다.

[장성호/유도 은메달리스트 : 조용히 왔다 조용히 갈라 그랬거든요. 참가에 의의를 두고...]

한발, 한발 금과녁을 정조준 하는 박경모. 코치의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장영술 남자대표팀 코치 : 쏘는 것만 바로 쏠 수 있도록!]

[서향순 해설위원 : 우린 아무말 안해도 되네요. 뒤에서 해설 다해 줍니다.]

반환점을 돌아선 올림픽, 앞으로 또 어떤 말 잔치들이 쏟아질지 대회를 보는 또 하나의 재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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