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출신으로 2002년 미스코리아 진에 뽑혔던 금나나(27)씨가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과 존스홉킨스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동시에 합격했다.
11일 금씨의 가족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컬럼비아대 영양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그는 하버드대보건대학원과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 질병역학부문, 존스홉킨스 의대 세포분자의학 등 3개 박사과정에 합격했다.
특히 하버드대와 존스홉킨스 의대는 전액장학생으로 선발돼 5년 동안 학비를 면제받고, 일정액의 생활비까지 지원받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씨의 아버지 금기용(56)씨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는 딸이 또다른 성과를 이루어 낸 것같아 부모로서 더할 나위없이 기쁘다"며 "무사히 공부를 잘마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주=연합뉴스)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 미 명문대학원 동시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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