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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형제 위헌 여부를 심리하고 있는 헌법재판소에 ‘사형제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헌재는 지난 1996년과 2010년에 이어 3번째로 사형제 위헌 여부를 따져보고 있습니다. 진보 정권을 표방하며 출범한 이번 정부는 줄곧 인권을 강조해 왔고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사형제 폐지 소신을 밝히기도 했지만 정반대의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 의견서를 단독 입수해 사형제 유지를 주장한 이유 등을 집중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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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와 관련해 진행된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산업부 공무원 3명이 심야에 청사에 들어가 자료를 삭제한 사실이 드러났고, 검찰은 이들을 기소했습니다. 끝까지 판다팀은 비공개 공소장과 530개 삭제파일 목록 전체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삭제한 문건 가운데에는 원전 폐쇄와 관련해 청와대와의 사전 교감 정황이 담긴 문건, 탈원전 반대시민단체 동향보고서,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문건 등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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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5백억 원이 넘는 추징금에 1천억 원이 넘는 세금 또한 내지 않고 있는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자신은 빈털터리여서 추징금이나 세금을 낼 돈이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판다팀 취재결과, 최 전 회장 부부는 물론 두 아들까지 서울 강남의 고급빌라에 살고 있었습니다. 외부 강연에서는 “노숙자의 마음을 알겠다”고 말하는 최 전 회장과 이들 가족이 어떻게 이런 호화생활을 할 수 있었는지 집중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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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프릭사’라는 계열사를 한국도자기 오너 일가가 소유한 ‘알비케이’라는 회사에 65억원에 매각했습니다. 차량 브레이크 패드를 제조하는 ‘프릭사’는 한국타이어에 100% 납품하는 업체로 안정적 수익을 내고 있었고, 생긴지 1년도 안된 ‘알비케이’는 사실상의 페이퍼컴퍼니였습니다. 알짜 회사를 서류상 회사에 매각한 이유는 무엇일까? 두 재벌 간의 수상한 움직임을 끝까지 파헤쳤습니다.

손혜원 의원의 가족과 지인들이 지난 2017년부터 목포 구도심의 부동산을 집중적으로 매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상권이 죽고 인적조차 드물었던 이 지역은 이후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문화재청의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지정돼 정부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개발 호재 지역으로 바뀌었습니다.

개발 정보는 사전에 몰랐고, 지역을 위한 선의였다는 손 의원의 주장이 과연 맞는 것인지, 공직자로서의 처신은 옳았던 것인지...SBS 끝까지판다팀이 검증하며 탐사했습니다.

SBS 탐사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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