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궁 1호'는 한반도 비껴갔지만…우주 쓰레기 위협은 여전 지구 어디에 떨어질지 걱정이 많았던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다행히 한반도를 비켜 나가 남태평양에 추락했습니다. 하지만 인공위성이나 또 그 파편 같은 우주 쓰레기가 계속 지구로 떨어지고 있어서 위협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SBS 2018.04.02 20:51
"저승사자는 오해"라지만…김기식 취임에 금융위까지 긴장 하나은행 채용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물러난 최흥식 전 금감원장에 이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오늘 취임했습니다. 저승사자라는 별명은 오해라고 하면서도 첫날부터 금융권을 긴장하게 하는 발언들을 내놨습니다. SBS 2018.04.02 20:50
윤곽 드러나는 지방선거 대진표…'文심' vs '그때 그 사람들' 이제 72일 앞으로 다가온 6월 지방선거 대진표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경수 의원을 경남지사 후보로 내세웠고 자유한국당은 올드보이라는 뒷말에도 불구하고 보수층 결집을 위해 그때 그 사람들을 다시 내세웠습니다. SBS 2018.04.02 20:49
[하나은행②] 청와대·국회도 청탁…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연루 의혹까지 금감원은 지난 2013년 하나은행 공채에서 최종 합격자 229명 가운데 32명이 특혜 채용된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나 국회처럼 이른바 힘 있는 곳에서 청탁한 정황뿐 아니라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연루됐다는 의혹까지 나왔습니다. SBS 2018.04.02 20:45
[하나은행①] 하나은행도 '채용 성차별'…여성 지원자만 커트라인 높였다 KB 국민은행이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남성을 더 뽑기 위해 여성 지원자를 일부러 탈락시켰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저희가 전해드렸는데 하나은행도 채용과정에 남녀 성차별이 있었던 것으로 금감원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SBS 2018.04.02 20:44
[폐비닐②] "폐기물 분리수거 그대로" 급한 불 껐지만…아직 남은 불씨 이런 혼란은 이미 몇 달 전부터 예고됐던 겁니다. 올해 1월부터 중국이 우리 폐자원을 사들이지 않기로 한 상황에서 수거 업체들은 비닐이나 플라스틱 쓰레기는 가져가봤자 별로 돈이 안 되는 데다 처리비용만 더 들기 때문입니다. SBS 2018.04.02 20:38
[폐비닐①] "버리지 말라" 말에 경비원 폭행…곳곳 혼란·갈등 일부 재활용 쓰레기 수거 업체들이 앞으로 비닐과 페트병, 스티로폼을 가져가지 않겠다고 하면서 각 가정마다 큰 혼란과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경비원이 비닐 쓰레기 버리면 안 된다고 했다가 주민에게 폭행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SBS 2018.04.02 20:32
[예술단④] '와' 함성에 기립박수까지…평양 공연, 北 관객도 달라졌다 방금 보신대로 우리 예술단 공연을 보는 북한 사람들의 반응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경직되어 있던 예전 분위기와 달리 어제는 기립박수에 함성까지 적극적으로 호응했습니다. SBS 2018.04.02 20:31
[예술단③] '봄이 온다' 13년 만의 평양 공연…가을엔 서울에서 만나요 13년 만에 평양에 '봄이 온다' 김정은·리설주 부부 '깜짝 방문' '가왕'의 '친구여' '하나된 남과 북' 가을엔 '서울에서 만나요' SBS 2018.04.02 20:27
[예술단②] "천안함 폭침 주범이라는 내가…" 기자단에 사과한 김영철 북한 공연에서 오늘 사실, 가장 놀라운 뉴스는 북한의 대남담당 총책인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남측 기자단을 찾아와서 직접 사과했다는 소식입니다. 어제 공연장에 우리 기자단을 들어가지 못하게 한 일 때문인데 북한이 남북 교류 과정에서 생긴 일에, 그것도 고위 당국자가 사과를 하는 것은 과거에 상상도 하지 못하던 일입니다. SBS 2018.04.02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