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절 6일 앞두고…'예상보다 빠른 도발' 의도는 북한의 정권 수립일인 9월 9일을 앞두고 추가 도발에 대한 예상은 있었지만 북한의 도발은 예상보다 빨랐습니다. 그 의도가 뭔지 이한석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SBS 2017.09.03 20:38
트럼프 "北, 적대적이고 위험…한국 유화적 발언 효과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미국에 매우 적대적이고 위협적인 행동"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핵실험으로 중국에도 위협과 당혹감을 안겼으며, 한국 역시 유화론이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17.09.03 20:37
2차 지진도 감지한 中…한국과 분석 다른 이유는? 그런데 중국은 핵실험 뒤 규모 4.6의 2차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기상청은 전혀 감지하지 못했는데 갱도가 무너지면서 지진이 또 났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SBS 2017.09.03 20:29
잦아진 핵실험…11년 새 폭발력 50배 이상 커졌다 지난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 때 폭발력은 TNT 1킬로톤 규모였습니다. 킬로톤은 TNT 폭약 1,000톤의 폭발력이죠. 지난해 5차 핵실험 때는 10킬로톤까지 증가했고 오늘 규모 5.7은 TNT 50에서 70킬로톤 규모의 위력입니다. SBS 2017.09.03 20:26
北 수소탄, ICBM 탑재 가능할까…가능성 따져보니 북한이 ICBM급인 화성 14형에 핵탄두를 장착하려면 탄두가 작고 가벼워야 합니다. 최대 1톤까지 탑재가 가능한데 현재 미국은 110kg, 중국은 500kg 정도의 핵탄두를 갖고 있습니다. SBS 2017.09.03 20:24
수소탄 실험 성공했다는데…폭발력은 왜 절반? 수소탄인지 아닌지 궁금증을 조금 더 자세히 풀어보죠. 북한이 1, 2차 핵실험 때 사용한 원료는 플루토늄이었습니다. 3차 때는 고농축 우라늄을 사용했고, 4차와 5차 때는 플루토늄 또는 우라늄과 중수소를 이용한 증폭 핵분열탄이었습니다. SBS 2017.09.03 20:21
'원자탄 수백 배 위력' 수소탄…北 주장 어디까지 맞나 앞서 보신대로 북한은 이번에 터뜨린 게 원자폭탄보다 수백 배 강력한 수소폭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북한 주장엔 근거가 있는 것인지, 또 실제 수소탄은 위력이 어느 정도 되는 건지 안영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SBS 2017.09.03 20:18
5차 때와 달라진 핵실험 발표…'기술 확보' 메시지 북한은 또 오늘 실험을 통해 더 정교해진 핵탄두 기술을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타격 대상과 목적에 따라 핵탄두 위력을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다고 선전했습니다. SBS 2017.09.03 20:14
"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 5번 강조한 北의 속내 북한은 중대 보도를 통해 이번 핵실험이 ICBM 즉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장착하는 수소탄 시험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ICBM에 강력한 핵을 실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다며 미국에 대한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겁니다. SBS 2017.09.03 20:11
北, 1년 만에 6차 핵실험 강행…역대 최대 폭발력 초가을이 찾아온 9월의 첫 휴일에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5차 핵실험을 한지 꼭 1년 만입니다. 폭발 위력은 지난 5차 때의 대여섯 배로, 역대 핵 실험 가운데 가장 강력했습니다. SBS 2017.09.03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