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후의 수단도 불사" 위협…남북 외교수장 신경전 북한은 유엔 결의안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최후의 수단도 불사할 거라고 위협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남북 외교 수장이 만났는데 냉랭한 분위기에서 신경전만 이어졌습니다. SBS 2017.08.07 20:33
中, 하루 만에 "대북제재 해법 아냐"…'쌍 중단' 요구 어제 새벽 북한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추가 제재안에 찬성표를 던졌던 중국이 오늘은 대북제재가 해법은 아니라며 다른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도발과 한미 연합 훈련을 동시에 중단하자는, 이른바 '쌍 중단'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SBS 2017.08.07 20:29
文 "핵잠수함 건조" 첫 언급…최대 난관은 '미국 동의'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핵 추진 잠수함 건조 문제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핵 잠수함은 수개월 동안 수면 위로 떠 오르지 않고 작전이 가능한 전략무기인데, 우리 기술로도 개발은 가능하지만, 핵 관련 장비이기 때문에 미국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SBS 2017.08.07 20:25
文 대통령-트럼프 "北 최대한 압박·제재…평화적 해결" 휴가에서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이 첫 공식 업무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 시간 가까이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에 최대한의 압박과 제재를 가해야 한다면서도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SBS 2017.08.07 20:23
준 자와 받은 자…이재용 선고, 박근혜 재판에 영향은? 이번 달 말에 나올 이재용 부회장의 1심 선고는 박근혜 전 대통령 선고의 예고편과 같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판례를 봤을 때, 뇌물을 준 사람과 받은 사람의 법적 책임은 사실상 공동 운명체였기 때문입니다. SBS 2017.08.07 20:19
이재용 형량, '뇌물죄 여부'가 좌우…영향 미칠 요소들 이제는 재판부의 최종 판단만 남았습니다. 이번 달 25일로 예정된 1심 선고에서 재판부가 뇌물죄를 인정하느냐에 안 하느냐에 따라서 이재용 부회장의 형량도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7.08.07 20:16
이재용 "모두 내 탓" 울먹였지만…혐의는 '전면 부인' 최후 진술에 나선 이재용 부회장은 울먹이며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특검이 제기한 혐의는 전면 부인했습니다. '세기의 재판'답게 법원 앞에는 어젯밤부터 방청권을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SBS 2017.08.07 20:09
특검, 이재용 징역 12년 구형…"전형적 정경유착 범죄" 다섯 달 넘게 이어온 삼성 뇌물 사건의 1심 재판이 마무리됐습니다.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징역 12년, 나머지 전직 삼성 고위 간부에 징역 10년과 7년을 구형했습니다. SBS 2017.08.07 20:07
10cm 벌레가 '다닥다닥'…도봉구 밤거리 점령한 정체는 최근 도봉구의 밤거리는 하늘소 때문에 난리입니다. 밤길을 걷는 주민들은 혹시라도 하늘소가 발에 밟힐까, 몸에 붙을까 잔뜩 긴장한 채 걷는다고 합니다. SBS 2017.08.07 20:04
오늘의 주요뉴스 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박영수 특별검사가 징역 12년의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특검은 "삼성이 그룹 총수만을 위한 기업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었다"고 꼬집고, 헌법적 가치를 크게 훼손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SBS 2017.08.07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