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손보자' 청구서 보낸 트럼프…개정 협상 요구 미국 정부가 한미 FTA 개정 협상을 우리 정부에 공식 요구했습니다. 한미 정상 회담이 끝난 지 12일 만에 FTA 청구서를 보낸 건데, 한국에 대한 무역 적자를 줄이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겁니다. SBS 2017.07.13 20:37
'롯데·SK에 유리하게 연구 결과 꾸몄다'…공무원들 증언 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가 롯데와 SK에게 유리하도록, 즉 다시 면세점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연구 용역 결과를 꾸민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 재판에 나온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이 증언한 내용입니다. SBS 2017.07.13 20:33
[단독] 롯데, 대외비 '면세점 추가 靑 보고' 미리 알았다 이번에는 면세점 사업자 선정 비리 관련해서 SBS가 단독 취재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초 청와대 지시에 따라 면세점 숫자를 늘리는 내용의 보고서를 준비합니다. SBS 2017.07.13 20:31
야당 '국회 정상화 조건? 대통령 유감 표명'…靑 생각은? 목요일 하루, 정치권이 긴박하게 돌아갔습니다. 고심 끝에 나온 청와대의 해법이 추경과 인사문제로 꼬인 정국을 풀 수 있을지, 정치부 김정윤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SBS 2017.07.13 20:29
국민의당 "文도 못 말리는 秋" VS 靑 "언급 안 해"…공방 그런데 임종석 실장이 국회를 다녀간 뒤 갑자기 청와대와 국민의당 사이에 난데없는 진실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추미애 대표에 관해서 사과했다는 국민의당 발표와 달리 청와대는 추 대표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힌 겁니다. SBS 2017.07.13 20:22
국민의당 "임종석 '秋 발언' 사과"…추경심사 복귀 결정 조대엽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를 발표하기 전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민의당을 찾아 추미애 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머리 자르기' 발언에 대해 대신 사과했습니다. SBS 2017.07.13 20:15
文, 송영무 임명 강행…조대엽, 지명 32일 만에 자진사퇴 야당의 거센 반대로 계속 임명이 미뤄졌던 조대엽 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약 2시간 전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여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회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요구한 뒤 나온 결정입니다. SBS 2017.07.13 20:11
오늘의 주요뉴스 1. 야당이 사퇴를 요구한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 했지만,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임명은 강행했습니다. 우원식 여당 원내대표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정국 타개 해법을 건의한 뒤 나온 결정입니다. SBS 2017.07.13 20:04
바른정당 "송영무 국방 임명 강행 대단히 부적절" 바른정당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 직후 청와대가 송영무 후보자를 국방장관에 임명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바른정당 이종철 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 후 불과 1시간 30분 만에 조삼모사식의 임명을 강행한 점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7.13 20:00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靑 '탈핵 시대' 선언…'탈원전' 두고 어떤 갈등 있을까?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진행 : 주영진 앵커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 --------------------------------------------------------------------- 한수원 이사회 무산...깊어지는 '탈원전 찬반논란' 출연 :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 주한규 교수 "탈원전 논의기간, 3개월은 짧아...장기간 진행돼야" "한수원 이사회, 감성적 판단할 가능성 높아 우려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지진 아닌 쓰나미가 원인" "지진, 원전에 치명적? 역사상 사례 없어" "우리나라는 태양광 발전 확대에 불리한 환경"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관련 산업계 도태" 양이원영 처장 "즉각 중단은 어렵지만 장기계획 시 충분히 가능" "전 세계적으로 '탈원전' 높아지는 추세" "원전 사고는 예측 불가...복합적 재해 염두에 둬야" "기존 에너지 단가, 점점 비싸지고 있어...향후 더 증가할 것" "원전을 줄이면 다른 기회가 늘어날 것" ▷ 주영진/앵커: 이번에는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에서 특별히 마련한 시간입니다. SBS 2017.07.13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