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당하는 딸 보복해줘" 조폭 6명 데리고 학교로 간 아버지 울산지법은 중학생 딸이 '왕따'를 당하자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학교로 찾아가 수업을 방해하고 학생들을 위협한 혐의로 아버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SBS 2017.04.04 13:39
중국 '스모그와의 전쟁'…수도권 7개 지역 책임자 불러 질책 극심한 스모그로 몸살을 앓는 중국이 오염원 배출이 심각한 수도권 주변 7개 지역의 수장을 불러 질책했습니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환경보호부가 최근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성, 산시성의 7개 시·구·현 책임자들을 불러 미흡한 대기오염 관리 실적을 지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17.04.04 13:38
승용차와 충돌한 트럭이 버스 들이받아…28명 다쳐 오늘 오전 9시 50분쯤 경남 김해시 내동의 한 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충돌 직후 덤프트럭이 주변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관광버스·지게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SBS 2017.04.04 13:35
문재인 "문자폭탄 상처 깊은 유감…앙금 해소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제 지지자 가운데 저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문자 폭탄을 보내 의원님들이 상처를 입었다고 들었다"며 "제가 알았든 몰랐든 제 책임이든 아니든 이 자리를 빌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4.04 13:28
통일부 "남북 체육대결은 스포츠 행사…큰 의미 없어" 통일부가 평양과 강릉에서 진행될 남북간 스포츠 경기를 계기로 남북대화가 이뤄질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간 평양에서 열리는 여자축구와 강릉에서 열리는 아이스하키는 "스포츠행사의 일환으로 경기가 열리는 것으로, 경기 외에 남북 간 대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4.04 13:26
안철수 "문재인 '안철수-구여권 연대', 허깨비 만들어 비판" 국민의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문재인-안철수 양자 대결구도'에 대해 '안 후보가 구여권과 연대하는 단일후보가 된다는 의미'라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해 "허깨비를 만들어 허깨비를 비판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4.04 13:25
중동개입 부메랑…"급진 수니파 '제1의 표적' 러시아"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폭발 사건이 테러에 의한 것인지 아직 확인되진 않았지만, 테러 추정설에 점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SBS 2017.04.04 13:25
安 측 "文, 국민을 적폐로 보나"…'적폐연대' 프레임에 반격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측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안 전 대표와의 양자구도에 대해 '안철수와 구여권과의 적폐연대를 뜻하는 것'이라는 식으로 몰아세운 데 대해 강력한 반격에 나섰습니다. SBS 2017.04.04 13:24
"러시아 테러 폭탄은 '쇠구슬·소화기 담은 서류가방'" 더 타임스는 러시아 경찰이 이번 사건 테러범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의 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제폭탄은 작은 소화기 안에 살상용 철제와 유리 파편을 채워 만들어졌습니다. SBS 2017.04.04 13:23
유승민 "홍준표와 단일화 안 해…국민의당은 민주당 2중대"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는 "홍준표 후보와 단일화를 논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후보는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에세이집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출간을 계기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 후보는 출마할 자격이 없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과 단일화 논의를 하면 저도 자격없는 사람이 돼 버린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4.04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