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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와 충돌한 트럭이 버스 들이받아…28명 다쳐

오늘(4일) 오전 9시 50분쯤 경남 김해시 내동의 한 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충돌 직후 덤프트럭이 주변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관광버스·지게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기사와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22명 전원, 그리고 나머지 차 운전자 등 모두 28명이 다쳤습니다.

다행히 모두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광버스에는 절에 가던 50대 안팎의 일행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덤프트럭 기사가 "신호가 노란불일 때 진입했다"고 진술한 점을 토대로 신호위반 탓에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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