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들이받은 고급 외제차 운전자 차 놔두고 '줄행랑' 어제 밤 10시 50분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도로에서 고급 외제차가 55살 김 모 씨가 몰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와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SBS 2017.03.31 09:26
공영개발 이어 민간개발 마저…오송역세권 개발 또 좌초 KTX 오송 역세권 개발사업이 시행사의 사업 철수 결정으로 사실상 좌초됐다. 오송 역세권 지구 도시개발 사업조합에 따르면 이 사업을 추진해 온 피데스개발은 지난 29일 사업 철수를 통보했다. 연합 2017.03.31 09:26
박근혜 구속…국민의당 "과거 딛고 미래로 가야"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해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이제 우리는 과거를 딛고 미래로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감옥으로 갔고 세월호는 목포로 출발했다"고 운을 뗀 뒤 "헌정사상 세번째로 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가슴이 아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17.03.31 09:24
"좋은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됐다." 3년간 팽목항 지킨 사람들 "하나둘 시신을 찾고 진도 체육관과 팽목항을 떠나가는 걸 보며, 나라도 끝까지 남은 사람들과 함께해야겠다고 결심했죠." 3년간 팽목항에서 미수습자 가족들과 동고동락하며 컨테이너로 된 가족식당에 들어오는 가족들을 말없이 반겨주는 김성훈씨는 이곳에서 '해남 삼촌'으로 통한다. 연합 2017.03.31 09:23
PGA 셸 휴스턴 오픈 1R, 강성훈 7언더파…1타 차 2위 미국프로골프 투어 셸 휴스턴 오픈 1라운드에서 강성훈 선수가 버디쇼를 펼치며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강성훈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쳤습니다. SBS 2017.03.31 09:21
남경필, 박 전 대통령 구속에 "법치 위대함 느껴" 바른정당 당내 경선을 마치고 도정에 복귀한 남경필 경기지사는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에 "법치 질서의 위대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연합 2017.03.31 09:21
스코틀랜드 수반 '독립투표 요구안' 서명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이 영국 정부에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 주민투표 실시 승인을 공식 요청하는 서한에 서명했다고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03.31 09:20
"대중목욕시설 레지오넬라 주의"…일본 온천서 집단 감염 최근 일본 온천에서 레지오넬라 폐렴이 집단 발생한 것과 관련해 우리 보건당국이 국내 대중 목욕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앞서 일본 히로시마현 마하라시 온천에서 온천객 40여명이 레지오넬라 폐렴에 걸려 1명이 숨지고 2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SBS 2017.03.31 09:20
북한, '핵-경제 병진 노선' 발표 4주년…"항구적 전략 노선" 북한이 31일 '핵·경제 병진 노선' 선포 4주년을 맞아 장문의 '비망록'을 통해 핵 개발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30일 발표한 A4 용지 12장 분량의 '정부' 비망록에서 "우리 공화국의 역사에서 일대 사변으로 되는 경제 건설과 핵 무력건설 병진 노선의 제시는 김정은 동지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의 일대 과시였다"고 밝혔다. 연합 2017.03.31 09:19
김창준 선체조사위원장 "세월호 객실 절단에 반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해양수산부에서 검토 중인 세월호 객실 절단·분리 방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김창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장은 미수습자 수습을 우선시해야 하고, 선체를 절단하다 훼손될 수도 있다며 조사위는 절단에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03.31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