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귀국 임박하자…치열해진 야권 내부 '설전'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귀국이 가까워지면서 야권 내부의 설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반기문과 개헌을 염두에 둔 제3지대 구축이 논란의 핵심입니다. SBS 2017.01.04 01:40
"일본 같았으면 할복했을 것"…거침 없는 인명진 인적 청산을 둘러싼 새누리당의 내부 갈등이 심상치 않습니다. 책임지고 나가라는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그렇게는 못하겠다는 친박핵심들이 충돌하고 있는데요, 양측의 갈등은 막말까지 오가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SBS 2017.01.04 01:38
최순실 지시대로 읽은 대통령…총리 담화도 개입 그동안 박 대통령은 세 차례 대국민담화와 기자간담회등을 통해서 최순실 씨가 사소한 도움을 준 지인에 불과하다고 해명해 왔습니다. 하지만 어제 공개된 정호성 전 비서관의 녹취파일을 보면 최 씨의 국정개입은 이런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라는 걸 보여줍니다. SBS 2017.01.04 01:36
9분 만에 종료된 첫 변론…'7시간' 두고 공방 예상 어제 헌법재판소에서 처음으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은 박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아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일 2차 변론에는 청와대 전 비서진과 현 행정관들이 증인으로 채택돼 있어서 양측의 공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걸로 예상됩니다. SBS 2017.01.04 01:33
'블랙리스트 개입' 이병기 전 비서실장 압수수색 특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제와 관련해서 김기춘 실장의 후임인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청와대가 김기춘 실장 이후에도 블랙리스트를 두고 지난해까지 계속 관리해 온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SBS 2017.01.04 01:31
"불구속 요청 거절"…특검이 대비하는 시나리오 특별검사팀도 불구속만 보장해주면 당장이라도 자진 귀국하겠다는 정유라 씨의 말을 일축했습니다. 특검은 정 씨가 법적 대응 보다는 자진해서 조기에 귀국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BS 2017.01.04 01:29
아이 내세워 호소했지만…덴마크 "구금 4주 연장" 정유라 씨는 또 아이와 함께 있게만 해준다면 당장이라도 귀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금 연장 여부를 심사하는 현지 법정에서도 아이를 내세워 호소했지만 덴마크 법원은 정 씨를 이달 말까지 계속 구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BS 2017.01.04 01:27
정유라, "엄마가 다 했다"…기자들에 불만 토로 덴마크에서 긴급체포된 정유라 씨가 현지 법정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자신은 내용을 잘 몰랐고 엄마인 최순실 씨가 알아서 한 거라며 책임을 돌렸습니다. SBS 2017.01.04 01:25
트럼프, 美무역대표부 대표에 '對중국 강경파' 라이시저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 무역대표부 대표에 로버트 라이시저 전 부대표를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에서 "라이시저는 미국 노동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좋은 무역협정들을 위해 우리가 싸우는 데 있어 미국을 대표하는 탁월한 업무를 할 것"이라고 발탁 배경을 밝혔습니다. SBS 2017.01.04 01:20
트럼프 참모 "美해킹에 러와 함께 중국-이란도 연루 가능성" 제임스 울시 전 미국 중앙정보국, CIA 국장은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해킹'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와 함께 중국이나 이란도 연루됐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7.01.04 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