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노부 냉방에 방치하고 삼각김밥만 준 아들 실형 거동이 불편한 병든 노부를 냉방에 방치하고 끼니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아 숨지게 한 아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는 존속유기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연합 2014.12.14 06:15
청와대·교육청에 '유치원 중복지원' 제보 잇따라 서울 시내 유치원의 2015학년도 원아모집 추첨이 마감된 가운데 유치원이 중복지원을 받아 준 사실을 청와대와 서울시교육청에 제보하는 학부모들이 잇따르고 있다. 연합 2014.12.14 06:13
검찰 소속 법무관 "피고인 선처" 이례적 탄원 박미경씨는 지난 5월 가정폭력에 못 견뎌 이혼한 전 남편과 싸우다 우발적으로 그를 때려 숨지게 했다. 박씨가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되자 두 아들 생계가 곤란해졌다. 연합 2014.12.14 06:07
"성범죄 교수 의원면직 안돼" 교육부 학칙개정 권고 교육부가 성범죄를 저지른 교수들이 진상조사나 징계를 피하려고 스스로 학교를 그만두지 못하도록 학칙을 개정할 것을 전국 대학에 권고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14일 "모든 대학에 교원 성범죄를 예방하고 처리를 철저히 하라고 안내하는 공문을 지난 10일 보냈다"며 "특히 성범죄 교수가 의원면직 처리되지 않도록 학칙을 개정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다. 연합 2014.12.14 05:54
법원, 영업사원에 '변칙 판매 갑질' 크라운제과 제동 판매 압박으로 이뤄진 '덤핑판매'·'가상판매' 같은 변칙 판매로 인한 손해를 사원이 배상하라고 요구한 제과업체의 '갑질'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연합 2014.12.14 05:54
페이스북-MS 7년 만에 '결별'…빙 검색 타격 페이스북이 마이크로소프트와 맺었던 검색 제휴를 7년 만에 끝내고 결별의 길로 접어들었다. MS가 2007년 페이스북에 2억4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1.6% 지분을 확보해 전략적 투자자가 된 이래 유지된 양사의 끈끈한 파트너십이 해체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 연합 2014.12.14 05:52
포틀랜드 고교 총격 용의자 검거…조폭 추정 남성 지난 12일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의 로즈마리 앤더슨 고등학교 근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건 다음날인 13일 새벽 1시 반쯤 자동차를 몰고 가던 22세 남성을 사건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SBS 2014.12.14 05:20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3분기 실적 발표 또 미뤄 비리 의혹으로 휘청대는 브라질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가 3분기 실적 발표를 또 미뤘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페트로브라스는 이사회에서 12시간에 걸쳐 협의한 끝에 3분기 실적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4.12.14 05:20
일본 총선 오늘 투·개표…집권 자민당 압승 전망 지난달 일본 국회의 해산에 따른 제47회 중의원 선거가 오늘 치러집니다. 소선거구 중의원 295명, 전국 11개 광역선거구의 비례 대표 180명 등 모두 475명의 중의원을 새로 뽑습니다. SBS 2014.12.14 05:19
내일 연말국회 시작…여야 대치속 살얼음 국회 예고 정기국회에서 미뤄놓은 핵심 경제·민생법안 등 숙제를 풀기 위한 12월 임시국회가 15일부터 시작된다. 이틀간 간의 긴급현안질문을 시작으로 내년 1월14일까지 한 달간의 동계 일정에 돌입하는 것이다. 연합 2014.12.14 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