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불빛에 가려진 프랑스 파리의 심각한 노숙자 문제 프랑스 파리는 낭만과 예술의 도시라는 화려한 이미지에 걸맞지 않게 노숙자들의 고된 삶을 자주 목격할 수 있는 곳이다. 노숙자들이 넘쳐나는 현실에 무지한 듯한 정부 각료와 여당 정치인들의 '망언'성 발언이 이어지며 논란에 휩싸이자 파리시가 나서서 사상 처음으로 노숙자 전수조사를 단행하기에 이르렀다. 연합 2018.02.22 04:07
할리우드 종사자 94% "적어도 한번 이상 성희롱 당했다" 미국 할리우드 연예산업에 몸담는 배우와 작가, 감독, 제작자, 편집자 등 종사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적어도 한 번은 성희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최근 설문조사에서 답했습니다. SBS 2018.02.22 04:07
페루 남부서 버스 계곡으로 추락…36명 사망·34명 부상 남아메리카 국가인 페루에서 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해 30명이 넘게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페루 언론들은 현지 시간 어제 새벽 1시 반쯤 남부 아레키파 주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협곡 아래로 굴러떨어져 최소 36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8.02.22 04:06
이탈리아, 월풀 하청공장 동유럽 이전에 반발…"EU가 개입해야" 이탈리아 공장을 폐쇄하고, 동유럽 슬로바키아로 공장을 옮기기로 한 미국 가전업체 월풀의 하청 업체의 결정에 이탈리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월풀 냉장고에 들어가는 압축기를 생산하는 브라질 업체 엠브라코는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토리노에 있는 공장을 인건비가 싼 슬로바키아로 옮긴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연합 2018.02.22 04:06
WP "북핵 위기 속 한국에 무역싸움 거는 것은 무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북핵 위기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국 등을 상대로 무역 전쟁에 나서는 것을 두고 워싱턴포스트가 비판했습니다. 미 상무부가 최근 한국을 포함한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고율 관세 또는 쿼터 부과 등 대대적인 무역규제를 담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권고한 데 대한 지적입니다. SBS 2018.02.22 04:05
유럽증시, 경제지표·파운드화 영향에 혼조…런던 0.48%↑ 유럽 주요 증시는 21일 각국의 경제지표와 환율의 영향으로 혼조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8% 상승한 7,281.57로 마감했다. 연합 2018.02.22 02:21
반기문 "남북대화 모멘텀 살려 비핵화 대화로 이어져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 "남북대화의 기회를 계속 살려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화해와 평화, 북한의 궁극적인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대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8.02.22 02:08
미 주택판매 두달째 감소…1월 3.2%↓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가 2개월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는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량이 538만 채로, 전달 대비 3.2%, 만 8천 채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2.22 02:08
'20세기 복음 전도사' 그레이엄 목사 타계…향년 100세 20세기를 대표하는 '복음 전도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몬트리트의 자택에서 향년 100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그레이엄 목사는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7년 로스앤젤레스 전도대회를 인도하면서 미국 전역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SBS 2018.02.22 00:58
브라질 군병력 리우 봉쇄…"빈민가 범죄조직 질식 작전" 브라질 정부가 리우데자네이루 주를 사실상 봉쇄하면서 대대적인 범죄조직 소탕작전을 시작했습니다. 브라질은 4천여 명의 군병력을 투입해 리우 빈민가로 통하는 도로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오가는 차량을 검문검색했으며 대형 빈민가에 대한 수색작전도 전개했습니다. SBS 2018.02.22 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