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합참의장 "시리아에 주둔한 미군 500∼600명 범위"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10일 시리아 주둔 미군 규모가 500∼600명 범위에 있다고 밝혔다. 밀리 의장은 이날 ABC뉴스 '디스위크'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시리아 병력 철수 지시에도 불구하고 700명 이상이 남아있을 수 있다'는 사회자 질문에 "확실히 1천명 미만일 것"이라고 대답했다. 연합 2019.11.11 02:03
美 팜스프링스서 규모 3.5 지진…"최근 열흘 새 잦은 흔들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쪽으로 150㎞ 떨어진 휴양도시 팜스프링스 인근에서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SBS 2019.11.11 01:49
교황 "남수단 정치인들, 평화 유지하고 갈등 종식해달라"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일 참혹한 내전을 겪은 남수단의 정치인들에게 평화 협정을 유지하고 갈등을 완전하게 종식해달라고 당부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에게 "남수단 국민들은 그간 너무 많은 고통을 겪었고 더 나은 미래, 특히 갈등의 종식과 항구적인 평화를 고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 2019.11.11 01:49
홍콩서 '시위 첫 희생자' 추모 시위 사흘째 이어져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에 참여했다가 숨진 스물두 살 젊은 대학생의 죽음 앞에서 많은 홍콩 시민이 비통에 빠진 가운데 그를 추모하는 시위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SBS 2019.11.11 00:50
터키 "시리아 탈 아브야드서 차량 폭탄 테러…8명 사망" 터키군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의 국경도시인 탈 아브야드 남부에서 차량 폭탄 공격으로 민간인 8명이 숨졌다고 터키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터키 국방부는 트위터를 통해 "무고한 민간인들이 또다시 잔인한 쿠르드 민병대/쿠르드노동자당 테러리스트에 살해됐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9.11.11 00:44
볼리비아 대통령, 대선부정 논란 사퇴…모랄레스 14년 집권종식 중남미 현역 최장수 지도자인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선거 부정 논란 속에 결국 대통령직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야권의 거센 대선 불복 시위에도 선거 부정은 없었다며 버텨온 모랄레스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 부정이 있었다는 미주기구의 감사 결과 발표에 이어 군과 경찰마저 사퇴를 요구하며 압박하자 결국 두 손을 들게 됐습니다. SBS 2019.11.11 00:44
독일 외무장관, 프랑스에 경고…"나토 약화한다면 실수될 것"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10일 북대서양조약기구를 약화하는 것은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마스 장관은 이날 주간지 슈피겔 온라인 기고문에서 "우리가 나토를 약화한다면 그것은 실수가 될 것"이라면서 "미국 없이는, 독일도 유럽도 효과적으로 자신을 보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 2019.11.11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