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에 명백한 부정"…볼리비아 대통령, 논란 끝 사퇴 볼리비아 첫 원주민 출신 대통령이던 모랄레스 대통령이 대선 부정 논란 끝에 결국 사퇴했습니다. 국제기구인 미주기구에서 대선에 명백한 부정이 있다고 발표했고, 군부까지 등을 돌리자 결국 물러나게 된 겁니다. SBS 2019.11.11 12:14
"탕! 탕!" 홍콩 시민, 경찰 총에 벌써 3명째 쓰러졌다 홍콩 22살 대학생의 죽음으로 시위가 한층 격화된 가운데 경찰이 쏜 실탄에 시위대가 맞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벌써 세 번째입니다. 총을 맞은 시위자는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19.11.11 12:08
필리핀 교도소서 재소자 46명 자물쇠 부수고 탈출 이중 8명이 스스로 복귀한 가운데 당국이 나머지 38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9일 오후 2시쯤 필리핀 중부 팔라완주 푸에르토 프린세사시의 이와히그 교도소에서 재소자 46명이 운동장 자물쇠를 부수고 달아났다고 알베르토 타피루 교정국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SBS 2019.11.11 11:41
사이클론 불불, 벵골만 강타…20명 사망·수십 명 실종 지난 9일 밤 인도 웨스트벵골주 콜카타 남쪽 해안에 상륙한 불불은 10일 벵골만 연안을 따라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인도 동부와 방글라데시 남부에 큰 피해를 안겼습니다. SBS 2019.11.11 11:32
중국 당국, 본토 학생 폭행 홍콩 시위대 비난 중국의 홍콩 주재 연락판공실과 홍콩과기대학이 본토 학생을 겨냥한 폭력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홍콩 주재 연락판공실은 어제 홍콩의 본토 학생들에 보내는 공개편지에서 최근 홍콩의 본토 학생들이 공격받고 있다면서 "이 같은 학원 폭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1.11 11:19
中 11·11 쇼핑축제 韓 제품 선전…삼성·후 '1억 위안 클럽' 세계 최대 쇼핑 이벤트인 알리바바의 '쌍십일 쇼핑 축제'가 오늘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 제품의 판매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리바바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오전 1시 사이 중국 안팎의 84개 브랜드가 1억 위안, 우리 돈 약 166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후 두 개가 여기에 포함됐습니다. SBS 2019.11.11 11:17
홍콩서 시위대,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쓰러져 신문에 따르면 오전 7시 20분 무렵 홍콩 사이완호 지역에서 '시위 첫 희생자' 홍콩과기대 2학년생 차우츠록 씨를 추모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온라인에 유포되는 영상을 보면 이 시위 현장에서 한 경찰이 도로 위에서 시위자를 검거하면서 몸싸움을 벌이다가 다른 시위자가 다가오자 그를 향해 실탄을 발사합니다. SBS 2019.11.11 11:11
대통령 하야·국제회의 취소까지…혼돈의 라틴아메리카 좌우 대립 속 부정부패와 극심한 빈부격차, 불평등에 대한 누적된 불만이 잇따라 터져나오면서 라틴아메리카가 혼돈에 휩싸였습니다. 볼리비아에서는 지난달 20일 대선 개표 조작 논란으로 촉발된 대규모 시위로 중남미 국가 가운데 가장 오래 집권한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10일 결국 하야하는 사태까지 이르렀습니다. SBS 2019.11.11 10:50
G2 무역 전쟁 한숨 돌렸지만…유럽서 경기 침체 우려 '고개' 미중 무역 전쟁이 '1단계 무역 합의' 접근으로 한숨을 돌렸지만, 유럽에서는 최대 경제국인 독일과 영국을 둘러싸고 경기 침체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SBS 2019.11.11 10:28
헤일리 前 유엔대사 "틸러슨·켈리, 나라 구한다며 트럼프 무시"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렉스 틸러슨 전 국무장관과 존 켈리 전 백악관 비서실장이 재임 시절 '나라를 구하려는 노력'이라고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약화하고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9.11.11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