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서 "살려주세요"…다수 한때 고립도 올해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이런 일이 좀 없었으면 했는데, 새해 시작부터 또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에게 들어보겠습니다.신용식 기자, 불길이 초반에 빠르게 번져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일찍이 불길을 다 잡았네요? 네, 다행히 현재 불은 모두 꺼졌습니다.하지만,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건물 외벽은 새까맣게 탔고, 유리창도 많이 깨진 상태입니다.불이 난 곳은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 상가 건물입니다.지하철 역 바로 앞에 있는 데다 건물 안에는 병원과 식당, 은행 등이 입점해 있는데, 때문에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많은 시민들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화재 당시 신고 건수도 1천 건이 넘게 쏟아졌습니다.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를 우려해 화재 발생 6분 만에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SBS 2025.01.03 20:28
"팡팡 폭발하며 순식간에"…분당 건물 화재로 240명 구조 오늘 오후 경기도 성남의 분당에 있는 지하 5층 지상 8층짜리 대규모 복합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그 안에 사람이 많았고 불길이 거세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240명 모두 구조됐습니다.먼저, 이태권 기자입니다. SBS 2025.01.03 20:25
체포 왜 실패했나…끝까지 실패하면 어떻게 되나? 지금까지 내용을 임찬종 기자와 정리해 보겠습니다.Q. 오늘 공수처가 영장집행 실패한 이유는?[임찬종 기자 : 경호처가 정말로 물리적 저지에 나설 경우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계획이 사전에 전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5.01.03 20:14
관저 주변 혼란 가중…내일 대규모 집회 예고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현장으로 바로 가보겠습니다.김지욱 기자, 오늘도 굉장히… SBS 2025.01.03 20:04
윤 측 "위법적 영장 집행, 범죄행위…법적대응"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발부된 영장 집행을 거부한 대통령 측은 오히려 공수처를 향해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변호인단은 위법적 영장을 집행한 것은 범죄 행위를 저지른 거라고 반발했습니다.정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SBS 2025.01.03 19:58
경호처장 "내가 책임진다"…윤 대통령 호위무사 자처 이렇게 끝까지 관저 문을 열어주지 않으며 영장 집행을 막는 것을 총지휘했던 사람은 바로 박종준 경호처장입니다. 대통령 호위무사를 자처한 박 처장… SBS 2025.01.03 19:55
"피의자에 심히 유감"…경호처장·차장 입건 대통령 체포에 실패한 공수처는 피의자, 즉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에 심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경찰은 경호처장과 차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 SBS 2025.01.03 19:50
1,2차 저지선 통과했지만…200m 남기고 가로막혀 영장 집행을 막으면 입건하겠다고 미리 공수처가 경고까지 했지만, 경호처는 겹겹이 저지선을 세우며 길을 쉽게 터주지 않았습니다. 막으려는 경호처와… SBS 2025.01.03 19:49
경호처·군 200명 '인간 벽'…"일부는 무장" 들으신 것처럼 체포 영장을 집행하려고 간 사람 숫자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막고 있었고, 이 때문에 안전의 우려가 커서 집행을 중지했다고 공수처… SBS 2025.01.03 19:48
5시간 넘는 대치 끝에 체포 무산…윤 만나지도 못해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딱 한 달 만인 오늘 공수처가,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습니다. 검사와 수사관, 그리고 경찰이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서 관저로 들어가려 했지만 경호처가 완강하게 막아섰고, 5시간 반 동안 이어진 대치 끝에 결국, 영장 집행이 중단됐습니다. SBS 2025.01.03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