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멀미해요, 천천히"…눈물 속 배승아 양 발인 만취한 운전자 때문에 목숨을 잃은 초등학생 배승아 양의 발인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한순간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은 다시는 제2의 승아가 나오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3.04.11 20:50
[여론조사] 윤 대통령 '대일 외교' 부정평가 59.7% SBS 여론 조사 결과, 어제에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과 정상회담하고, 또 과거사 문제 해결책을 내놓은 데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59.7%가 부정적으로 답했습니다. SBS 2023.04.11 20:41
2시간 만에 소방대응 '3단계'…가장 빠르게 번진 산불 산불이 어디서 시작됐고, 또 얼마나 빨리 번진 건지 이번에는 시간대별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Q. 산불 시작은 오전 8시 30분쯤인데, 빠르게 번졌나? [장선이 기자 : 지금 보시는 이 그림은 산림청이 산불 상황을 시간대별로 정리한 산불 상황도입니다. SBS 2023.04.11 20:29
"옷 겨우 걸쳤다"…'대피소' 올림픽 경기장에 텐트 가득 강릉은 지난해에도 큰 산불 피해를 겪었습니다. 또다시 1년 만에 찾아온 불에 보금자리마저 잃어버린 주민들은 현재 대피소에서 첫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SBS 2023.04.11 20:21
재난영화 한 장면처럼…"조금만 늦었다면" 아찔 당시 오늘 산불은 한때 최고 단계인 소방 대응 3단계까지 올라갈 정도로 위력이 컸습니다. 근처 계시던 분들이 당시 상황을 찍은 화면을 저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SBS 2023.04.11 20:10
"강풍에 부러진 소나무…맞은편 전깃줄 덮쳐 불난 듯" 오늘 불은 강한 바람에 쓰러진 나무가 전신주 전선을 덮쳤고 그때 전기불꽃이 일어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끊어진 전선을 수거했습니다. SBS 2023.04.11 20:05
'낙산사 악몽' 재현될라…경포대 현판 뗐지만 불탄 곳도 문화재를 지켜내기 위한 사투도 벌어졌습니다. 낙산사도 2005년 양양 산불로 불에 타버렸었죠. 보물 경포대는 무사했는데, 흔적도 없이 화마에 사라져버린 문화유산도 있습니다. SBS 2023.04.11 20:03
"5년 전 손수 지었는데…" 뼈대만 남은 펜션에 망연자실 제가 있는 이곳은 동해안을 내다볼 수 있는 데다, 바로 경포호 근처라서 이런 펜션과 민박이 많이 모여있는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특히 날이 풀리면서 관광객들로 북적였는데, 지금은 이렇게 처참한 모습만 남았습니다. SBS 2023.04.11 19:57
화마가 휩쓴 강릉 민가…불탄 주택서 80대 숨진 채 발견 강원도 강릉 산불 현장에 저희 주말 뉴스 진행하는 정유미 앵커가 나가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현지에서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정유미 앵커, 그곳 역시 굉장히 피해가 커 보이는군요? <정유미 앵커> 네, 강릉 산불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SBS 2023.04.11 19:53
강풍에 헬기도 못 떴는데…단비에 강릉 산불 꺾였다 오늘 특집 8시 뉴스, 지금부터 산불 소식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강원도 강릉에서 산불이 나, 강한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빠르게 번져 나갔습니다. SBS 2023.04.11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