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상처뿐인 승리'…안철수, 당권 도전 '청신호' 이번 지방선거는 차기 대선까지 염두에 둔 여야 거물 정치인들의 승부로도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엄혹한 성적표를 받아 든 민주당 이재명, 송영길 후보는 가시밭길을 걷게 된 반면 승리한 국민의힘에서는 안철수, 오세훈 후보의 향후 행보에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SBS 2022.06.02 07:41
기초단체장 선거…국민의힘 145곳 · 민주 63곳 확보 시·군·구청장을 뽑는 기초자치단체에서도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전국 226곳 가운데 국민의힘이 3분의 2가량인 145곳을 석권했고, 민주당은 63곳에 그쳤습니다. SBS 2022.06.02 07:41
민주, 경기 역전극에도 전국적 참패…지도부 총사퇴할 듯 경기지사 선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했지만 민주당은 전국적으로는 완패하며 말을 아꼈습니다. 오늘 오전 비대위를 여는데 현 지도부가 총사퇴할 걸로 보입니다. SBS 2022.06.02 07:40
국민의힘, 압승에 고무…"겸손하게 국민 뜻 헤아릴 것" 국민의힘은 광역단체장은 물론 기초단체장 선거까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자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뜻을 헤아리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SBS 2022.06.02 07:38
6·1 지방선거 '민주당 참패'…박지현표 쇄신론 운명은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참패하면서 이른바 '박지현표 쇄신론'에 동력이 붙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선거를 목전에 두고 소위 5대 혁신안을 앞세워 당내 쇄신론에 불을 댕긴 바 있습니다. SBS 2022.06.02 07:38
6·1 지방선거, 이재명만 살았다…'충격의 연전연패' 지방권력 통째 내준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줄줄이 돌아선 지역 민심의 철퇴를 맞고 속수무책으로 침몰했습니다. 대선에 이은 충격의 2연패이자 지난해 4·7 재보선까지 하면 3연패입니다. SBS 2022.06.02 07:36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개표율 96.6% 첫 역전 보신 것처럼 이번 선거 가장 극적인 승부가 펼쳐진 곳은 경기지사 선거였습니다. 내내 뒤지던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개표율 96.6%인 상황에서 역전해서 신승을 거뒀습니다. SBS 2022.06.02 07:35
국민의힘 12곳 · 민주 5곳 승리…경기 막판 '역전' 이번 선거에서 광역시도단체장들의 결과를 다시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서울과 충청 부울경 지역 등 4년 전 민주당에 내줬던 지역들을 대부분 탈환하면서 17곳 가운데 12곳에서 이겼습니다. SBS 2022.06.02 07:34
이재명 "국민의 엄중한 질책 겸허하게 수용하겠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이 확실해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6.02 07:31
김동연 vs 김은혜, 밤새 초접전…김동연 대역전극으로 마무리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힌 경기도지사 선거는 초접전을 벌이다가 막판에 드라마와 같은 대역전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 개표율이 10%였을 때만 해도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의 득표율은 51.60%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를 5% 포인트 이상 앞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격차는 좁혀졌습니다. SBS 2022.06.02 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