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성 정체성 바꾸는 '전환 치료' 금지법 추진 뉴질랜드가 성 소수자 등을 대상으로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을 바꾸려 하는 '전환 치료'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합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정부는 성적 지향이나 정체성, 성 표현을 바꾸려는 행위에 대해 최고 5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는 법안을 공개했습니다. SBS 2021.07.30 18:01
중-러, 다음 달 1만 명 병력 참여 연합훈련…미국 대항 공조 강화 중국과 러시아가 다음 달 병력 1만 명 이상과 첨단 전투장비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훈련을 실시하며 미국에 대항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합니다. 중국 국방부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가 다음달 초·중순에 중국 닝샤 회족자치구의 칭퉁샤 합동전술훈련기지에서 연합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1.07.30 17:57
일본, 올림픽 와중 폭발적 감염 확산…긴급사태 확대 선포 도쿄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인 일본에서 폭발적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한 긴급사태가 도쿄 외 지역으로 다시 확대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스가 요시히데 총리 주재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이타마와 지바, 가나가와 등 수도권 3개 현과 4개 광역 지역의 긴급사태 발효를 결정했습니다. SBS 2021.07.30 17:42
WTO 사무총장 "코로나19 백신 불균형, 경제 회복에 위협"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백신 불균형이 세계 경제 회복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세계 무역 현황 반기 보고서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 당시 급감한 세계 무역과 생산량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7.30 17:39
"델타 변이 감염 때 백신 접종자도 미접종자와 비슷한 전파력" 델타 변이에 감염돼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강력한 전파력을 갖는다는 조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 정부가 백신 접종자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다시 부과하는 데 토대가 된 정보로 향후 다른 나라들의 방역 규제 운용에도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1.07.30 16:49
'마스크 착용에 불만' 미국 여객기 승객 난동 급증…승무원 85% 경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미국에서는 항공기 방역 규정 가운데 하나인 마스크 착용에 불만을 품고 거칠게 항의하거나 난동을 부리는 승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21.07.30 16:38
미국 전 가톨릭 추기경, 미성년자 성폭력 혐의로 기소돼 미성년자 성학대 사건으로 사제직을 박탈당한 미국의 전 추기경이 결국 성폭력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영국 BBC 방송과 AP 통신에 따르면 시어도어 매캐릭 전 추기경이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성추행과 구타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SBS 2021.07.30 16:32
그린란드, 이상 고온에 하루 사이 85억t 얼음 녹아 전 세계를 덮친 이상 고온에 그린란드의 얼음까지 대규모로 녹아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덴마크 기상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하루 동안 그린란드에서 85억t 분량의 얼음이 녹아내렸습니다. SBS 2021.07.30 16:16
호주, '코로나 확산' 시드니에 군 병력 투입…"봉쇄 · 방역 지원"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두달째 봉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시드니에 호주방위군 병력이 투입됩니다. 호주 공영 A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풀러 뉴사우스웨일스 주 경찰청장은 코로나 봉쇄 조처 집행과 방역 지원을 위해 호주 연방정부에 병력 투입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7.30 14:27
일본 법원 '고교 무상화 정책서 조선학교 제외 적법' 판결 일본 정부가 친북 성향인 조선학교를 고교수업료 무상화 정책 대상에서 제외한 것에 대한 적법성을 놓고 벌어진 5건의 법정 다툼이 모두 피고인 일본 정부의 승소로 마무리됐습니다. SBS 2021.07.30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