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미얀마 난민 수용 거부 논란 태국 정부가 미얀마군의 공습을 피해 태국으로 넘어온 카렌족 난민들을 미얀마로 돌려보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얀마 인권단체 '버마 캠페인 UK'의 마크 파마너는 수천 명의 카렌족이 미얀마로 되돌아가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21.03.30 11:06
딸은 감옥 · 아들은 주검으로…"먼저 가서 미안, 끝까지 싸워라" 미얀마 군부의 야만적인 진압이 계속되면서 목숨을 잃은 시민이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어린 아이 희생자만 30명을 넘은 가운데 군경의 폭력에 희생된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면서 미얀마 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습니다. SBS 2021.03.30 11:04
미 백악관 코로나 고문 "백신 여권, 민간영역이 관장할 것" 슬라빗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선임고문은 현지시간 29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정부가 백신 여권을 만들고 시민 데이터를 보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를 민간 영역이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1.03.30 10:44
배 안에서 무슨 일이…수에즈 운하 좌초 책임공방 예고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수에즈 운하가 재개되면서 이제는 이번 사고가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규명하는 조사에 시선이 옮겨지고 있다고 29일 보도했습니다. SBS 2021.03.30 10:35
"바이든, 김정은 만날 의사 없어…접근 방식 다르다" 백악관이 바이든 대통령의 대북 접근 방식은 다르다며 김정은 북한 총비서를 만날 의사가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톱다운 방식으로 대북 문제를 풀지는 않겠다는 뜻인데, 국무장관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가 유엔 결의 위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BS 2021.03.30 10:34
미얀마 군경 무차별 총격에 500여 명 사망…어린이만 30여 명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를 유혈 진압하면서 지금까지 500명이 넘는 시민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얀마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연합에 따르면 군부의 무차별 총격 등 무자비한 진압으로 지금까지 5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SBS 2021.03.30 10:27
미 CDC 국장 "지난 겨울 환자 급증 다시 볼까 겁난다"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국장이 지난 겨울 겪었던 환자 급증을 다시 볼까 겁난다고 말했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현지 시간 29일 백악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 남짓 동안 본 것은 감염자의 꾸준한 증가"라며 "우리가 여름과 겨울에 본 급등을 다시 볼까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1.03.30 10:23
미국 "미얀마 군부 대가 치러야"…프랑스도 규탄 미국과 프랑스 등 서방 세계가 미얀마 군부의 민주화 시위대 유혈 진압을 규탄하면서 추가 제재 등을 예고했습니다.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 시간 29일 언론 브리핑에서 "최근 미얀마의 평화적 시위대에 가해지는 폭력이 확대되는 것에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1.03.30 10:07
[월드리포트] '4차 유행' 뚜렷한데…성화 봉송의 '딜레마' 지난 25일, 일본 후쿠시마현 국가대표 축구팀 훈련 시설 'J 빌리지'에서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출발식은 참석자를 당초 3천 명에서 400명으로 대폭 줄였고 행사 시간도 1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해 실시했습니다. SBS 2021.03.30 09:08
도피 생활하던 마피아, 유튜브에 올린 '쿡방' 탓에 덜미 카리브해 섬나라에서 수년째 도피 생활을 해온 이탈리아 마피아가 유튜브에 올린 '쿡방' 탓에 덜미를 잡혔다. 29일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경찰은 마피아 조직원인 마르크 페렌 클라우데 비아르트가 지난 24일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 인근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연합 2021.03.30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