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40분 기다렸어요"…진단키트 동나 헛걸음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는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혹시나 하는 걱정에 검사를 받아보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곳곳에 긴 줄이 늘어섰고, 준비된 검사키트가 다 떨어져서 기다리다 그냥 돌아간 사람도 있었습니다. SBS 2020.12.15 20:13
요양원서 또 집단감염…격리 대신 통째로 비운다 전북 김제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6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입소자와 직원의 절반 정도가 코로나에 걸린 것인데, 전라북도는 그 요양원을 통째로 비우기로 했습니다. SBS 2020.12.15 20:11
결국 스키장서도…기숙사 · '시즌방'에서 잇단 확진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국에 못 가는 대신 제주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앞으로 제주도를 가려면 코로나 검사, 꼭 받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제주에서도 확진자가 늘자 제주도에 들어오는 사람은 누구나, 관광객이든 제주도민이든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SBS 2020.12.15 20:09
하루 13명 '최다 사망'…"고위험군 치료에 집중해야" 어제 하루 코로나19 사망자는 13명으로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600명이 코로나로 숨졌는데 치명률, 그러니까 확진자 가운데 숨진 사람의 비율은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우리가 낮은 편입니다만, 중증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서 마음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SBS 2020.12.15 20:04
'3단계 조건' 일평균 800명 이상 육박…당국의 당부 전국을 얼어붙게 한 강추위 속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났습니다. 어제 하루 880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숫자도 774명까지 치솟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건인 하루 평균 800명 이상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SBS 2020.12.15 20:02
오늘의 주요뉴스 1. 종교와 요양시설 관련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80명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사망자도 13명으로 국내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SBS 2020.12.15 19:55
[HOT 브리핑] 조두순 집 주변 아수라장…피해자 주치의 "그건 야만"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씨의 출소 이후 그의 주거지 주변은 소란스럽다고 합니다. 유튜버들이 진을 치고 있고, 취객들도 소란을 피고 있다고 합니다. 그가 감옥에 있던 12년 동안 이런 일이 없도록, 그가 감옥에서 나오면 피해자를 비롯한 사람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무엇을 했는지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SBS 2020.12.15 19:51
"이제 남은 건…" 전국 21개 도시 달려 청와대 앞으로 온 세월호 가족 버스 청와대 앞 세월호 유가족들의 호소가 참사 6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오늘 오후 청와대 분수대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7주기까지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위해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의 '4·16진실버스2'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늘까지 전국 21개 도시를 순회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12.15 19:28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12월 15일) 오늘 SBS 8뉴스에서는 ▶ 코로나19 신규 확진 880명...하루 사망 13명 '역대 최다' ▶ 미국 백신 첫 접종...우리 백신 도입 계획은… SBS 2020.12.15 19:23
"네까짓 게 뭔데"…편의점 업주의 턱스크 지적에 돌아온 건 주먹질? 지난 1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편의점에서 업주가 턱에만 걸친 마스크를 손님에게 제대로 써달라고 지적하자, 그 일행이 욕설을 하고 폭행까지 했습니다. SBS 2020.12.15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