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서 귀국한 호주인들 크리스마스섬에 2주 격리 예정 중국 우한에 체류하던 호주인들이 특별기를 타고 무사히 귀국해 2주간 검역 격리에 들어갑니다. 호주 공영 ABC 방송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4시쯤 어린이 89명을 포함한 호주인 243명을 태우고 중국 우한을 출발한 콴타스 항공 보잉 747 항공기가 서호주주 퍼스에서 북쪽으로 1천200km 떨어진 엑스마우스의 리어몬스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0.02.03 22:54
이슬람 무장단체 IS, 런던 흉기 난동 사건 배후 자처 IS가 영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배후를 주장했다고 로이터와 dp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IS는 선전매체 아마크통신을 통해 "현지시간으로 어제 런던 남부 스트레텀 지역의 공격 가해자는 IS 전사"라며 "그는 IS에 맞서는 연합국의 시민을 공격하라는 요청에 따라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2.03 22:52
홍콩 의료계 총파업 경고에 정부 "중국과 접경 추가 봉쇄" 이에 홍콩 정부는 중국 본토와 통하는 검문소 등을 추가로 폐쇄하겠다고 밝혔지만, 전면 봉쇄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명보 등은 홍콩 공공의료 노조가 어제 요구했던 캐리 람 행정장관과의 면담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오늘부터 파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0.02.03 22:45
이탈리아인 60여 명 중국 우한서 철수…전세기 로마 도착 우한 지역에 있던 이탈리아인 60여 명을 태운 전세기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이탈리아 로마 인근 '프라티카 디 마레' 군사기지에 도착했습니다. SBS 2020.02.03 22:36
NYT "신종 코로나, 전염성 매우 높아…세계 유행병 될 수도"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두고 세계적인 유행병이 될 것이 확실시 된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아프리카 같은 곳에도 퍼질 수 있고, 사태가 길어지면 여름이 지나 가을에 다시 유행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내놨습니다. SBS 2020.02.03 20:39
中 춘제 끝났지만 '출근 자제령'…베이징 거리 '텅텅' 이렇다 보니 중국에서는 최대 명절 춘제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됐지만, 평소 붐비던 거리에도 오가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베이징을 비롯한 주요 지역은 아예 이번 주말까지 출근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SBS 2020.02.03 20:30
中 신종 코로나 사망, 사스 넘었다…사망자 축소 의혹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숨진 사람이 계속 늘어서 지난 2003년 사스 때 사망자 숫자를 벌써 넘어섰습니다. 이런데도 중국 당국이 숨진 사람을 줄여서 발표하고 있다는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SBS 2020.02.03 20:27
"중국 접경 전면 봉쇄하라" 홍콩 의료계 파업 돌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에서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홍콩 의료계가 중국과의 접경 지역을 전면적으로 봉쇄할 것을 주장하면서 오늘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SBS 2020.02.03 18:53
러시아 "신종 코로나 확진 외국인 추방 허용" 러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의 하나로 자국에서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을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SBS 2020.02.03 18:42
"딸은 제발 보내달라" 봉쇄령 뚫은 母 호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병 근원지로 일컬어지는 중국 후베이성은 현재 봉쇄된 상태인데요, 백혈병 투병 중인 딸을 둔 50대 어머니 루 웨진 씨가 봉쇄된 바리케이드를 열었습니다. SBS 2020.02.03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