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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 IS, 런던 흉기 난동 사건 배후 자처

이슬람 무장단체 IS, 런던 흉기 난동 사건 배후 자처
IS가 영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배후를 주장했다고 로이터와 dp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IS는 선전매체 아마크통신을 통해 "현지시간으로 어제 런던 남부 스트레텀 지역의 공격 가해자는 IS 전사"라며 "그는 IS에 맞서는 연합국의 시민을 공격하라는 요청에 따라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IS는 이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어제 오후 영국 런던 중심부에서 8㎞가량 떨어진 스트레텀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다쳤습니다.

영국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를 사살했으며 수데시 암만으로 신원이 확인된 용의자는 재작년 테러 도구와 관련한 문건 소지 등의 혐의로 복역하다가 지난달 말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해왔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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