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중 관세 연기…중국은 미국산 대두 등 수입 절차 재개 다음 달 초 열릴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을 앞두고 중국이 미국 대두와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 구매 재개를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천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시기를 10월 1일에서 10월 15일로 늦춘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9.12 21:18
트럼프, 볼턴 경질 → 리비아 모델 부정…金 향한 메시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턴 전 국가안보 보좌관을 경질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북한이 싫어하는 리비아 모델, 즉 핵을 먼저 포기해야 보상받을 수 있다고 압박한 게 잘못이라는 겁니다. SBS 2019.09.12 20:43
"욱일기 금지" 중국도 동조하자…"추후 별도 논의 진행" 우리 정부가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욱일기 사용을 금지해달라고 여러 방면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패럴림픽 선수단장 회의에서는 중국도 우리 의견에 힘을 싣기 시작했습니다. SBS 2019.09.12 20:36
이웃집 임산부 흉기로 찌른 호주 10대 유죄 인정 이웃집 임산부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로 기소된 호주의 소년 피의자가 유죄를 인정했다고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12일 보도했다. 더구나 피의자는 하필이면 이웃집 임산부를 범행 대상을 선택했느냐는 질문에 "그냥 무작위로 골랐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연합 2019.09.12 17:58
"아베, 후계자 경쟁시켜 레임덕 방지…고이즈미 발탁은 눈속임" 이번 개각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인 38살 고이즈미 신지로 중의원을 환경상에 발탁한 것이 일본 언론의 큰 관심을 끌었는데 이는 측근을 대거 요직에 중용한 것에 대한 비판을 희석하기 위한 방안이었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SBS 2019.09.12 17:51
이란 "트럼프 정부 바뀌어도 대미 정책 변화없을 것" 알리 샴커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이란에 적대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바뀌어도 이란의 대미 정책은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현지 시간으로 어제 밝혔습니다. SBS 2019.09.12 17:45
서민 월급 수준 범칙금?…인도 교통법규 강화 논란 해마다 15만 명이 교통사고로 숨진다는 점이 걱정되지 않나." "서민이 한 달 치 월급을 범칙금으로 내게 되면 그 가족은 굶어야 한다." 인도 연방정부가 무질서한 것으로 악명높은 교통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범칙금을 최대 10배 가량 올리면서 현지에 찬반 논란이 불붙었습니다. SBS 2019.09.12 17:40
중국 "미국산 대두·돈육 등 농축산물 수입재개 절차 시작" 다음 달 초 열릴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중국이 미국 농축산물 구매 재개를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오평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기업들이 이미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위해 가격 문의를 시작했다"면서 "대두와 돼지고기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9.12 17:26
마크롱 최측근 佛 하원의장, 부패 의혹 다시 수사받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최측근인 리샤르 페랑 하원 의장이 부패 의혹과 관련해 다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원의장실은 성명을 통해 페랑 의장이 기금 관련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의혹으로 정식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9.12 17:12
모스크바서 칸 영화제 대상 봉준호 영화제…"첫날 1천 명 관객"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올해 프랑스 칸 영화제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감독인 봉준호 영화제가 개최됐습니다. 한국 영화 100주년이 되는 해에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러시아에서도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상황에 맞춘 행사입니다. SBS 2019.09.12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