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죄 피하게 된 최순실, 이재용에게 '불리한 수' 됐다 어제 대법원이 국정 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에 대해 강요죄는 무죄란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다른 죄는 그대로 다 인정하고 강요죄만 다시 살펴보라는 뜻인데, 대법원의 그 판단이 앞으로 이재용 삼성 부회장 재판에 불리하게 작용할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19.08.30 20:57
日 기업 합격하자 쏟아진 '반일 시선'…한일 갈등 직격탄 우리나라와 일본의 갈등이 두 달째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 일본 회사에 취업하려던 청년들도 그중 하나입니다. 기회가 줄어들었다고 호소하는 젊은이들, 또 합격하고도 이런저런 걱정에 잠이 안 온다는 사람들을 박흥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19.08.30 20:57
아베 정부 두둔한 보은군수, 퇴진 여론에 "용서 구한다" 최근 충북 보은 군수가 일본 정부를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을 쏟아내 논란을 빚었습니다. 거센 비난 속에 주민들도 나서서 당장 사퇴하라며 항의하자 결국 오늘 공식 사과했습니다. SBS 2019.08.30 20:52
주차된 차에 '낙서 테러'…욱일기 그려놓고 '아베 만세' 주차돼있는 남의 차에 누군가 빨간 스프레이로 욱일기 모양을 그려놓고 달아났습니다. 아베 만세, 또 일본에 감사하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도 붙어있었습니다. SBS 2019.08.30 20:49
유튜브 보느라 차선 '왔다 갔다'…광주∼순천 공포 버스 시외버스를 탔다가 1시간 내내 불안에 떨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버스 기사가 시속 100km로 운전하면서 휴대전화 유튜브를 계속 봤다는 건데요, 시선이 자꾸만 돌아가고 귀에는 이어폰도 꽂혀있습니다. SBS 2019.08.30 20:46
양현석, 원정 도박만 인정…성접대 의혹엔 "잘 모른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20시간 넘는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원정 도박 혐의는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환치기와 횡령, 성접대 의혹은 적극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19.08.30 20:40
포장 테이프 폐기물 年600t…마트 종이상자도 없앤다 대형마트에서 과일이나 채소 담는 속비닐을 쓰지 않도록 한 게 지난해 4월부터입니다. 환경을 생각하자는 것이었지요. 1년 정도 지켜보니 버려지는 비닐의 양이 약 4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번에는 마트 자율포장대에 있던 종이상자와 포장용 테이프, 또 노끈이 사라집니다. SBS 2019.08.30 20:35
[고려대 연결] 조국 딸 진상 규명 촉구…정치색 차단 조국 후보자의 딸이 졸업한 고려대에서는 입학 특혜 의혹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학생들의 집회가 오늘 저녁 열렸습니다. 고려대학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지금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SBS 2019.08.30 20:30
'조국 의혹' 소환 대상 선별 들어가자…前 특감반장 선임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누구를 불러서 조사할지 선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조국 후보자의 부인은 검찰 수사를 대비해서 조 후보자가 민정수석에 있을 때 그 아래서 특감 반장을 지냈던 사람을 변호사로 선임했습니다. SBS 2019.08.30 20:22
오늘의 주요뉴스 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가족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두고 여야가 힘겨루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법사위가 시작한 지 1분 만에 끝나는 등 사흘 앞으로 다가온 인사청문회 실시 자체가 불투명해졌습니다. SBS 2019.08.30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