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2심 '무죄 3종' 가운데 2개 파기…형량 무거워질 듯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형량이 더 무거워질 가능성 커졌습니다. 전원합의체는 29일 이 부회장의 사건 중 2심에서 일부 무죄를 선고받은 혐의에 대해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습니다. SBS 2019.08.29 15:51
'구하라 폭행·협박' 전 남자친구, 1심서 집행유예 가수 구하라 씨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전 남자친구 최 모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는 오늘 최씨의 공소사실 중 협박·강요·상해·재물손괴 등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SBS 2019.08.29 15:44
[영상] 이경재 변호사 "대법, 국정농단 프레임에 편승해 판결"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오늘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최순실 씨의 2심 재판을 전부 다시 하라고 결정한 가운데, 최 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대법원의 판단에 대해 "국정농단 프레임으로 조성된 포퓰리즘과 국민 정서에 편승해 판결을 했다고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8.29 15:44
[영상] 삼성 측 이인재 변호사 "재산국외도피죄 무죄 확정, 의미 있어"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오늘 삼성 측이 '비선실세' 최순실 씨 측에 지원한 말 3필의 구입액을 뇌물로 인정하고 경영권 승계 지원을 요청하는 부정한 청탁이 존재했다고 판단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을 다시 돌려보낸 가운데, 삼성 측 변호인단은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SBS 2019.08.29 15:30
윤석열 "국정농단 중대한 불법 확인에 큰 의미" 윤석열 검찰총장은 오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판결과 관련해 "국정농단의 핵심 사안에 대해, 중대한 불법이 있었던 사실이 대법원 판결을 통해 확인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8.29 15:27
음란행위 후 여학생 등에 체액 묻힌 대학생…"집행유예" 대학교 도서관에서 음란행위를 한 뒤 여학생에게 체액을 묻힌 수원대학교 학생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강제추행 및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24살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SBS 2019.08.29 15:23
고시원 이웃 살해한 뒤 전자발찌 끊고 도주…"징역 25년" 고시원에서 이웃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9살 김 모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20년간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SBS 2019.08.29 15:14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 1988년 5·18묘역 참배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 씨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가운데 부인인 김옥숙 여사도 과거 5·18묘역을 참배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SBS 2019.08.29 15:06
대법 "국정농단 2심 전부 다시"…이재용 뇌물·횡령액 늘어 대법원이 '국정농단' 사건 핵심 인물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최순실 씨의 2심 재판을 전부 다시 하라고 결정했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박 전 대통령의 1·2심 재판부가 다른 범죄 혐의와 구별해 따로 선고해야 하는 뇌물 혐의를 분리하지 않아 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SBS 2019.08.29 14:59
[영상] 삼성 "국민께 송구…국가 경제 이바지 위해 성원 부탁" 삼성은 29일 대법원의 이른바 '국정농단' 판결과 관련,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8.29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