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성공" 좋은 결과 예상했지만…4시간 만에 반전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 이곳 하노이 시간으로 저녁 6시를 막 지나면서 조금씩 하늘도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 공식 자리에서 처음으로 외신 기자의 질문을 받는 모습도 보이면서 어느 때보다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SBS 2019.02.28 20:35
강경파 볼턴 낀 '4대3 불균형 회담', 결렬 불렀나 그러면 지금부터는 두 정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이유는 뭔지 오늘 정상회담을 되짚어 보면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단독 회담에 이어 열린 확대 회담에서는 양쪽의 주요 정책 결정자들이 다 모였지만 머리 숫자가 맞지 않았습니다. SBS 2019.02.28 20:27
"영변 외 큰 핵시설" 北도 놀란 카드…"비밀 시설 2곳" 방금 이 내용을 좀 더 자세히 들어가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져있는 영변 말고 또 다른 곳에서 북한이 핵물질을 만드는 시설이 있다면서 그걸 이번 정상회담 테이블에 올렸습니다. SBS 2019.02.28 20:18
당혹스러운 靑 "아쉽지만 진전"…한미정상 25분간 통화 북한과 미국의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협력 사업에 속도를 내고자 했던 청와대 구상도 차질을 좀 빚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청와대 취재기자를 연결해보겠습니다. SBS 2019.02.28 20:09
트럼프, 문 대통령에게 중재 역할 당부…"김정은과 대화해 결과 알려달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미 간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당부하면서,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해 그 결과를 알려달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9.02.28 20:08
"아무도 판 깨고 싶지 않은 건 확실"…앞으로 남은 과제 오늘 회담 결과를 아쉬워하기라도 하듯이 이곳 하노이에도 조금 전부터 하늘이 어두워지고 빗방울도 조금씩 날리면서 바람도 조금씩 세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곳에서 2차 북미회담 준비과정, 오늘 협상 상황을 계속 지켜봐왔던 한동대 김준형 교수 그리고 베이징 특파원인 정성엽 특파원과 함께 오늘 상황 점검해보고 가겠습니다. SBS 2019.02.28 20:03
회담 결렬에 당황한 기자들…SNS도 '술렁술렁' 혼란 북미정상회담 하노이 핫톡 코너입니다. 큰 기대를 모으며 시작된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이 예상 외의 모습으로 끝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워낙 트위터 정치로 유명해서인지 시시각각 극적으로 변했던 이번 회담 분위기가 무엇보다도 트위터를 비롯한 SNS들을 통해서 그야말로 생생하게 느껴졌는데요, 특히 시간이 흐르면서 회담 관계자들과 현지 취재진들이 당황하고 술렁이는 분위기가 그대로 타임라인에서 보였습니다. SBS 2019.02.28 20:01
김정은, 숙소 돌아간 뒤 두문불출…지금 호텔 앞 상황 보신 대로 오늘 정상회담 오찬 메뉴도 미리 공개가 됐고, 또 식사 준비까지 마쳤지만 오기로 했던 손님들은 결국 그 식탁에 앉지를 못했습니다. 그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하고, 이미 미국으로 떠났는데 김정은 위원장은 숙소로 돌아간 뒤 아직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19.02.28 19:59
"그냥 떠나야 할 때도 있습니다"…하노이 핵담판 결렬 - 260일 만의 재회 "좋습니다. 더 좋아질 겁니다" "우리는 1분이라도 귀중하니까" - 회담장 이상 기류 … SBS 2019.02.28 19:25
곧장 호텔로 들어온 김 위원장…일정 변화 있을까 그렇다고 한다면 다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과연 지금 이 시간 무엇을 하고 있는지 베트남 하노이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Q. 이 시각 김정은 위원장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곳 숙소로 들어온 지 지금 한 3시간 반 정도가 지났습니다. SBS 2019.02.28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