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미군헬기 군사분계선 10㎞ 내 비행, 北과 추가 협의사안" 국방부는 오늘 주한미군 헬기가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비행하는 문제에 대해 북한과 추가 협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미군 항공기를 포함해 우리 영공에서 운용되는 모든 항공기는 비행금지구역의 적용 대상"이라면서 "다만, 미군 헬기가 MDL 10㎞ 이내로 비행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북측과 추가 협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8.09.27 12:39
외교부 1차관 조현·2차관 이태호…차관급 5명 인사 단행 문재인 대통령이 차관급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외교부 1차관에 조현 현 외교부 2차관을, 외교부 2차관에 이태호 현 청와대 통상비서관을 임명했습니다. SBS 2018.09.27 12:27
트럼프 "시진핑, 이제 내 친구 아냐"…미 선거 개입 의혹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개인적 우정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다고 경고하는 동시에 중국의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SBS 2018.09.27 12:23
'북미 대화·종전 선언' 가능성 열었다…문 대통령 방미 마무리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방미를 통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혔던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공식화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조기 종전 선언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SBS 2018.09.27 12:23
靑 "북미대화 정상궤도 복원…비핵화 실질적 논의 시작"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3박 5일 간의 방미에 대해 "동력을 상실해가던 북미 간 대화를 정상적인 궤도로 복원시켰다는 게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SBS 2018.09.27 11:52
5년간 성폭력범 14만 명…65세 이상 가해자 2배로 급증 2013년부터 최근 5년간 성폭력 범죄 피의자는 13만9천4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승용 바른미래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성폭력 범죄 가해자·피해자 현황' 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 가해자는 2013년 2만4천835명에서 2014년 2만5천305명, 2015년 2만7천166명, 2016년 2만9천414명, 지난해 3만2천768명으로 5년 사이 32% 증가했습니다. SBS 2018.09.27 11:48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 DMZ 관할권 발언 논란…"원론적" vs "그 이상"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가 남북이 합의한 비무장지대 시범철수와 관련해 "DMZ 내 모든 활동은 유엔군사령부의 관할"이라고 밝혀, GP 철수를 놓고 한미 간에 온도 차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SBS 2018.09.27 11:36
문 대통령, 내일 양산 자택서 하루 휴가 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 간의 뉴욕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뒤 내일 하루 연차 휴가를 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 대통령… SBS 2018.09.27 11:35
국방부 "군사 분야 합의서에 유엔사도 공감…크게 이견 없다" 국방부는 지난 19일 남북이 체결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대해 유엔군사령부도 공감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가 남북이 군사분야 합의서를 통해 비무장지대를 시범 철수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유엔사의 DMZ 관할권을 강조한 것에 대해 "GP 철수 등을 포함한 모든 군사분야 합의서 체결에 관해 유엔사와 그간 긴밀히 협의를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18.09.27 11:24
민주평화당 "판문점선언 비준 필요…역사의 흐름에 낙오 않는 길" 민주평화당은 한반도 평화 흐름에 발맞춰 국회가 4·27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서둘러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판문점선언을 비준하는 데 자유한국당과 보수 야당이 동참하는 것이 역사의 흐름에 낙오하지 않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8.09.27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