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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이제 내 친구 아냐"…미 선거 개입 의혹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개인적 우정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다고 경고하는 동시에 중국의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과의 우정에 관한 질문을 받자 "그는 더 이상 내 친구가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아마도 그가 나를 존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답변은 그동안 대북 압박에 대한 중국의 협력을 근거로 시 주석과의 우정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과시해온 것과 달라진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무역전쟁을 중심으로 한 주요 2개국 G2 사이의 대치 전선이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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