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靑 "북미대화 정상궤도 복원…비핵화 실질적 논의 시작"

靑 "북미대화 정상궤도 복원…비핵화 실질적 논의 시작"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3박 5일 간의 방미에 대해 "동력을 상실해가던 북미 간 대화를 정상적인 궤도로 복원시켰다는 게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북미 간 가장 중요한 교착 지점이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 진전 여부인데,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그와 관련된 허심탄회한 대화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눴다"며 "그 메시지를 미국 쪽에 전달함으로써 비핵화 방식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 논의들이 비로소 시작됐다는 차원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 이후 남북 정상 간 핫라인 통화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예정은 없다"며 "북측에서도 리용호 외무상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했으니 지금 당장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서해 북방한계선, 즉 NLL 완충지대 설정을 'NLL 무력화'라고 비판한 데 대해 "일부에서 그런 지적이 있지만 NLL 변경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