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긴장·여유 "놀라워"…김정은 위원장 '생방송 데뷔' 대부분의 일정이 생중계로 중계됐던 어제 정상회담에서 그동안 다소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김정은 위원장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됐었죠. '놀라웠다'는 반응이 많은 것 같습니다. SBS 2018.04.28 07:45
수행원도 없이…도보다리 위 '허심탄회' 단독회담 어제 모두의 예상을 깬 장면이 있었습니다. 도보 다리의 단독 회담입니다. 두 정상은 판문점 도보 다리에서 30분 동안 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수행원도, 마이크도 없었습니다. SBS 2018.04.28 07:40
65년 분단 역사 넘어…손잡고 남북분계선 오간 두 정상 방금 영상에도 함께 보셨지만 어제 정상회담에서는 예상했던, 혹은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참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두 정상이 군사분계선 앞에서 만나 웃으며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 남쪽과 북쪽을 오가는 모습은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SBS 2018.04.28 07:39
8.15 이산가족 상봉…아시안게임부터 단일팀 추진 남북 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합의들도 나왔습니다. 먼저 광복절인 8월 15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올해 아시안게임부터 남북 단일팀 출전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8.04.28 07:20
문 대통령 올가을 평양 간다…개성에 연락사무소 설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정상 간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도 합의를 했습니다. 일단, 이번 가을에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으로 가서 김 위원장을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SBS 2018.04.28 07:16
올해 종전선언…NLL 평화수역, 비무장지대 평화지역으로 다음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합의 내용들입니다. "한반도에 전쟁이 끝났다"는 종전을 선언하기로 두 정상이 합의했습니다.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조치도 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8.04.28 07:14
'완전한 비핵화' 명시…"핵없는 한반도가 공동목표" 이렇게 두 정상이 처음으로 합의문을 공동 발표까지 한 것은 그만큼 실행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앞으로 두 정상이 합의해 실행할 내용들이 무엇인지 하나씩 풀어드리겠습니다. SBS 2018.04.28 07:13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 없을 것" 남북 정상이 분단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첫발을 함께 내디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판문점 선언에 서명했습니다. SBS 2018.04.28 07:09
역사적 '판문점 선언'…"새로운 평화의 시대 열렸다" 남북 정상이 분단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첫 발을 함께 내딛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 남북 정상회담을 마치고 판문점 선언에 서명했습니다. SBS 2018.04.28 06:16
클로징 오늘 밤은 아무래도 쉽게 잠에 들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어제 합의한 남북 두 정상의 판문점 선언이 양측의 실천 의지와 국제사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현되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될 것 같습니다. SBS 2018.04.28 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