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유괴·살해범 일부 진술 시작…범행 이유는 모르쇠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해한 10대 소녀가 변호사 입회하에 진술을 시작했습니다. 3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고교 자퇴생 A양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이날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SBS 2017.03.31 10:26
박근혜 최장 6개월 구속 가능…1심 선고, 10월 중순 가능성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판에 넘겨질 경우 1심 선고는 올해 10월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기소 전까지 최대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다음 달 19일 전에 박 전 대통령을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SBS 2017.03.31 10:19
여직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 설치한 30대 집행유예 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31일 직장 여직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연합 2017.03.31 10:10
"이젠 집에 가자"…세월호 마지막 여정에 하늘도 울었다.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오전 7시쯤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 마린호는 붉은 빗줄기 속에서 목포신항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해경 경비함정 5척이 세월호를 호위했고, 인양 작업자들을 태운 바지선과 미수습자 가족을 태운 어업지도선이 세월호의 마지막 여정을 뒤따랐습니다. SBS 2017.03.31 10:10
'음주운전' 승용차 택시와 '쾅'…2명 부상 오늘 새벽 6시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교차로에서 28살 서 모 씨가 몰던 K7 승용차와 42살 김 모 씨의 택시가 충돌해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SBS 2017.03.31 09:49
세월호 이송 반잠수선에 도선사 탑승…목포신항으로 순항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가 31일 오전 7시 동거차도 인근 해역을 출항해 목포신항으로 순항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9시25분 도선사 2명이 가사도 해역에서 반잠수식 선박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3.31 09:38
해병대, 24개국 상륙전 심포지엄 1∼5일 개최 해병대사령부는 다음달 1∼5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참가하는 상륙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포항, 강화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4개국에서 상륙작전을 담당하는 군 지휘관과 참모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SBS 2017.03.31 09:35
한울 1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원전 1호기가 제21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31일 오전 2시 3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울 1호기는 작년 11월 5일부터 원전 연료 교체, 원자로 용기 본체 가동 중 검사, 안전설비 성능 등 원전 주요설비 성능 검사를 했다. 연합 2017.03.31 09:34
마약 조사받다 오토바이 날치기 범행 5년만에 들통 새벽 시간 오토바이를 타고 여성의 가방을 날치기한 3인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오늘 특수절도 등 혐의로 24살 강 모 씨를 구속하고 일당 21살 김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SBS 2017.03.31 09:32
'독도 일본땅' 일본 교과서지침에 일본대사대리 불러 항의키로 외교부는 31일 독도에 대한 일방적 영유권 주장을 기술하도록 한 일본 초중학교 사회과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이 확정된 데 대해 주한일본대사 대리를 초치해 항의하기로 했다. 연합 2017.03.31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