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 전 유엔대사 "북미 충돌 아니면 대화 가능성 커졌다" 오준 전 유엔주재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북한 정권이 충돌 혹은 대화할 가능성이 전보다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오 전 대사는 오늘 영국 런던에서 런던정경대 주최로 열린 북한 관련 콘퍼런스에 참석해 "트럼프 행정부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 정책을 더 이상 추구하지 않기로 한 것은 두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3.18 23:47
박근혜, 변호사와 8시간 넘게 소환 조사 대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조사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동 자택엔 법률대리인 등이 드나드는 등 분주하게 돌아갔습니다. 검찰 수사 변호를 맡은 유영하 변호사는 오전 9시 20분에 자택에 들어가 8시간 넘게 머물렀습니다. SBS 2017.03.18 22:52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사임…"경영 공백 없을 것" 중앙일보와 JTBC의 홍석현 회장이 사임하기로 했습니다. 홍 회장은 오늘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고별사에서 "이제 저는 23년간 몸담아 온 회사를 떠납니다"라며 사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SBS 2017.03.18 22:20
한국당 1차컷 통과…김관용 김진태 안상수 원유철 이인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후보가 김관용, 김진태, 안상수, 원유철, 이인제, 홍준표 후보 등 6명으로 압축됐습니다. 김광림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대선후보 경선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SBS 2017.03.18 21:56
"유죄 나면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홍준표 발언 논란 홍준표 경남지사가 만약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자신도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수의 심장이라는 대구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면서 한 말입니다. SBS 2017.03.18 21:07
60대 이상 절반가량 '탄핵 반대'…"삶과 朴 정권 동일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서울 대한문 앞에선 오늘도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 집회 상황을 취재한 시민사회부 손형안 기자 나와 있습니다. SBS 2017.03.18 20:55
검찰 소환 사흘 앞으로…변호사 8시간 자택 머물며 대비 그럼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검찰 소환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삼성동 자택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호건 기자! 오늘 변호사가 자택에서 꽤 오래 머물렀다고 하는데 어떤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전해주시죠. SBS 2017.03.18 20:23
혐의 부인하는 朴, 안종범·정호성과 '대질신문' 가능성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심복으로 불렸던 안종범 전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입니다. 안 전 수석은 이른바 사초라고 불린 업무 수첩으로, 또 정 전 비서관은 박 전 대통령과 통화 내용이 녹음된 휴대전화로 국정 농단 사건의 실체를 드러나게 했습니다. SBS 2017.03.18 20:18
朴, 독대 자리서 "도와달라"…SK 면세점 선정 관련 있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해 최태원 회장과 단둘이 만난 자리에서 K스포츠재단을 지원해달라고 직접 요청했습니다. 때문에 검찰은 SK가 면세점 사업과 같은 대가를 바라고 거액을 건네려 했던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SBS 2017.03.18 20:14
박 전 대통령과 '부당거래' 있었나…SK 최태원 재소환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조사를 사흘 앞두고 검찰이 오늘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넉 달 만에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조사를 위해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다는 게 검찰의 설명입니다. SBS 2017.03.18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