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1차컷 통과…김관용 김진태 안상수 원유철 이인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후보가 김관용, 김진태, 안상수, 원유철, 이인제, 홍준표 후보 등 6명으로 압축됐습니다.

김광림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18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대선후보 경선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진, 신용한, 조경태 후보 등 3명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한국당은 어제 당 경선에 나선 9명 예비후보의 비전대회 토론회를 끝마치고 당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상위 6명을 추려냈습니다.

6명의 후보는 내일 TV 토론회를 진행하고, 토론회가 끝난 뒤 같은 방식의 여론조사를 통해 모레 본 경선 후보 4명을 결정합니다.

한국당은 본 경선에 오른 후보자 4명의 5차례 권역별 토론회를 거쳐 26일 시행되는 당원 현장 투표 50%와 29~30일 진행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