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포트] 두 달새, 어린 두 아들을 황당하게 잃은 젊은 부부 지난 수요일, 미국 인디애나 주 보든에 사는 주부 조이스는 평소처럼 아침 식사를 마친 뒤 주방에서 커피를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손톱으로 칠판을 긁는 듯한 날카로운 소리가 들리더니 천둥 소리 같은 굉음이 여러 차례 이어졌습니다. SBS 2017.03.11 11:57
[월드리포트] 국경조정세와 국경세…실현 가능성이 있을까? 지난 대선 기간 트럼프 미 대통령은 OECD 국가 최고 수준인 높은 법인세율 때문에 미국 기업이 중국이나 멕시코 등으로 공장을 이전한다며 최고 35%인 현행 법인세율을 15%까지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7.03.11 11:57
佛대선 마크롱 대세론…"1차 접전 후 결선 압승" 굳히기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프랑스 대선에서 중도신당 후보 에마뉘엘 마크롱의 대세론이 점점 굳어지고 있다. 마크롱 후보는 콘크리트 지지자들의 충성도를 토대로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극우정당 후보 마린 르펜과의 1차 투표 경쟁까지 접전으로 끌고 갔다. 연합 2017.03.11 11:12
美정부-의회인사들 한목소리로 "韓민주주의 성숙,방위공약 불변" 미국 정부와 의회의 고위급 인사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과 관련해 한목소리로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함을 평가하면서 변함없는 한미동맹을 약속했습니다. SBS 2017.03.11 11:05
中, 북한·말레이 분쟁 해결사로 나서나…역할론 '주목' 북한과 말레이시아가 최근 김정남 살해사건을 둘러싸고 대립하는 가운데 중국이 양측 분쟁의 원만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황 후이캉 주 말레이시아 중국대사는 쿠알라룸푸르 인근의 한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 말레이시아 간의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3.11 11:03
"北 사상 최대 핵실험 준비 정황…5차보다 최소 14배 폭발력 추정" 북한이 제6차 핵실험 준비를 큰 규모로 준행 중이고, 핵 폭발력 규모는 역대 최대인 28만 2천t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주장했습니다. SBS 2017.03.11 10:33
中 관영 매체 "탄핵 결정 한국, 사드 정책도 변화해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됨에 따라 한국의 외교정책 특히, 사드 정책도 변해야 한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주장했습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대선 앞둔 한국, 외교 변화 얼마나 클까'라는 사평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청산이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SBS 2017.03.11 10:15
태국서 남자아이 80명 성 학대 스위스인 법정행 태국에서 남자아이 80여 명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가 뒤늦게 드러난 스위스인이 주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고 AFP통신이 수사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SBS 2017.03.11 10:15
北이 말레이인 대학살?…말레이 "가짜뉴스로 기름 붓지 마라"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북한과의 외교 갈등을 증폭시키는 가짜뉴스에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에서 '말레이시아인 대학살'이 일어났다는 가짜뉴스가 퍼지자, 유포자와 배후 조사에 나섰다고 현지 베르나마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03.11 10:14
백악관 대변인 '성조기 배지' 거꾸로 달고 브리핑 미 백악관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장에서 성조기 배지를 거꾸로 달고 나와 화제가 됐습니다. 현지시간 어제 브리핑장에 등장한 션 스파이스 대변인은 상의에 다는 성조기 배지를 거꾸로 달고 나왔고, 참모가 메모를 통해 이런 사실을 알려주면서 배지를 정위치로 바꿨습니다. SBS 2017.03.11 10:13